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52기 7조 다인2]

솔직히 임보의 부담감 때문에 처음부터 실준반을 듣고 싶지 않았다.

이 나이에 젊은 친구들과 어울려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고 꼭 그래야만 할까? 혹시라도 내가 젊은친구들에게 폐를 끼치면 어떡하지? 꼭 부자로 살아야 할까?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등등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그리고 3주가 지나고 4주차가 시작되니 그나마 가졌던 열정도.. 그리고 에너지도 급격하게 떨어지며 다음강의 수강 신청한것도 휴강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미루고 미뤄서 오늘에서야 너나위님 강의를 들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부터 이 강의가 너무 좋을것이란걸 알고 있었고 분명 더 많은 뼈때리는 얘기와 현실과 이상을 알려주실것도 알았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내내 와 닿았던 느낌은 너나위님은 진짜 프로구나! 였다.

그냥 대충 시간을 갈아넣어 만들어진 프로가 아니라 이 강사님은 진짜 시간과 열정과 자신의 모든것을 갈아넣어 지금을 만들어낸 고수중의 고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사실 몇개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투자자로 가야할지 갈아타기로 가야할지 답을 내리지 못해 그것도 부담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분명한 나의 한계와 목표를 정할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강의로 내마중을 선택한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또한 1년전의 처음 강의를 들으며 느꼈던 너나위님과 지금의 너나위님이 비록 겉모습이나 말투는 바뀌셨지만 그속에 담긴 수강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선한 의지가 더 커진것 같아 감사한 강의였다.

이제 방향은 정해졌으니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