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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오래 지켜본다는 것의 의미 [한양인]

24.02.01

안녕하세요 :)

칠전팔기의 집념의 투자자,

자산 한양 in 하는 그날까지! 한양인입니다.


얼마전 반임장에서

센쓰튜터님께서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실때

그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저희 반원들 모두 감탄 했었는데요.


그 지역의 전세 수급 상황이라던지,

특성을 잘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튜터님께서는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 지역을 오래 지켜보면 되요."

센쓰튜터님 ♡


시장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지역을 오래 지켜보면 된다는 것인데요.


그 지역의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확장해보겠습니다.


.

.

.


대구 공급그래프인데요.


21년도부터 어마어마한 공급으로

분위기가 안좋아지면서

22년에는 죽상을 쓰고

공급폭탄에 미분양이 쌓여간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됩니다.


공급이 폭탄이니

전세지수가 폭락하면서

매매지수도 같이 꺾입니다.


대구 수성구의 대장

힐스테이트범어의 실거래내역인데요.

22년에는 겨우 2건 거래되었습니다.


달서구의 2000년대

구축대장

상인역e편한1단지 역시

22년 거래건수는 3건으로


시장이 매우 차가웠다는게

간접적으로 느껴집니다.


실제 대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었다면

이때의 시장 상황이

매우 참담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공급은 분명 22년보다

23년이 더 폭탄인데

이상하게

23년도에 거래량이 늘기 시작합니다.


개별 단지들을 뜯어보면



22년도에 2건 거래되었던 수성구

힐스테이트범어는

23년도에 주구장창 거래되구요.



22년도에 3건의 거래에 그쳤던

상인역e편한1단지 역시

23년도에는 줄줄이사탕으로 거래가 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연이은 공급폭탄으로

위기감에 처한 대구시에서

23년 1월 말, 신규 주택건설사업 전면승인 보류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단순히 이 정책만으로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이미 고점대비

많게는 30~40%씩 빠진 단지들을

계속 지켜보던 실수요자들이

기회를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수요자들은

그 지역을 제일 오래 지켜보는 사람들이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 또한 이당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무서워서 눈을 가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시장을 복기해보면서

투자금보다는

감당가능한 상황이라면

싼 가격에 집중해서

용기를 낼 때는 내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747530

(센쓰튜터님칼럼)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의 가격입니다.


그리고 단순 가격만 보는 것이 아닌

가격과 가치를 함께 봐야

가격이 떨어졌어도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센쓰튜터님 ♡



지금 밟고 있는 임장지,

그 지역.

그 시장분위기를 기록하고

지역을 계속 지켜보며

투자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라쿠키
24.02.01 09:06

양인님 나눔글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사러 가즈아~~♡

사과나무92
24.02.03 16:54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저평가. .그래서 저환수원리의 첫번째가 저평가이군요. .예전에 조장님과 함께 했던 수지에서 초입마을이 생각나네요 ..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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