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오프닝 강의 후기 [블루밍캅]

o 내집마련이라는 부푼 꿈

3년전 경기도 의정부로 이사 오기 전에 저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임대 아파트에 살았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임대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는 공무원들에게 주변시세보다 싸게 전월세를 마련해주고 최대 6년까지 살게 해줍니다.


그러던 중 어떤 선배로부터 임대아파트는 빨리 나갈수록 좋다, 그래야 돈이 모이는 거다라는 말을 들은 이후에 급하게 많이 알아보지 않고 집을 샀습니다.


제가 이사온 곳은 경기도 의정부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였습니다.

당시 저는 서울 동대문구로, 와이프는 서울 압구정으로 출근을 하던 상황이였는데 출퇴근 시간을 포기하고 의정부의 신축 30평 아파트를 4억원 이하에 살 수있으면 싸게 쾌적한 환경으로 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당시 남들도 다 하던 영끌이라는 것을 해서 집을 샀습니다.


의정부가 어떤 곳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단지 기존에 살았던 서울 노원구랑 가까워서 비교하기 쉬웠을 뿐입니다.


비교도 출퇴근시간만 비교를 했었습니다. 약 30분정도 더 늘어나더군요.


급하게 알아보고 집을 샀지만 내집이 생겼다는 그 기쁨은 매우컸습니다. 내인생에 집을 사는 날이 올수도있구나 라며 신기해 했던 기억이나네요


o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접하다

그렇게 영끌로 집을 사서 주담대 대출금을 갚아 나가며 살 던 중이였어요.


우연히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을 읽고 나도 이렇게 투자해서 행복한 노후를 지냈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공부를 하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부동산이라는것이 남들 세상인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희 부부는 공통의 관심사가 생겼어요. 바로 서울에 집사는 것이에요.


너나위님의 책도 읽고, 자본주의, 부의 추월차선, 돈의 속성 등등 여러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요즘 서울로 갈아타기 하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24. 1월에 너나위님의 1시간반짜리 특강을 들었고 주저없이 5시간 짜리 강의까지 듣고나니 저의 손은 이미 내집마련 강의를 수강신청하러 손이 먼저 갔습니다.


o 내집마련 중급반 오프닝을 듣고

오프닝에서 인생 최대의 쇼핑인 집을 사는 것인데 급하게 사면 후회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사실 이사올때 너무 급하게 백화점가서 물건 고르듯이 집을 샀지만 우와 ~ 우리 추진력 좋다 라고 만 생각했지 이거 너무 급하게 산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하지 못했지만 오프닝 강의를 듣고나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비싼 집을 여러아파트 비교도 해보지 않고 이거 지금 아니면 못산다 집값 계속 오른다 이거라도 잡아야되 하면서 샀으니말이죠


마치 열기구가 땅에서 떨어져서 하늘로 솟으려 하고 있을때 열기구에게 저도 데려가세요 하면서 끝자락을 잡고 하늘로 딸려 올라가듯...


한달 용돈 30만원인데 강의료가 30만원이 넘었지만 더이상 손놓고 지낼수 없었습니다.

서울로 이사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요.

그리고 훗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꿈까지요.


오프닝강의를 듣고나니 더욱더 갈망이 커졌습니다.



강의를 듣는 모든분들

다같이 무주택분들은 내집마련 성공, 1주택분들은 더좋은곳으로 갈아타기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와이프에게 우리가족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니 20만원만 강의료좀 보태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댓글


user-avatar
돈사냥user-level-chip
24. 02. 01. 18:34

블루밍캅님 아내분이 강의료 20만원 보태주셨나요 ㅎㅎㅎ 두분이 어렵게 모은 돈으로 강의 듣고,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만큼 꼭 의미있는 결과내시길 응원드려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긴 호흡으로 꼭 서울 입성하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할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