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1기 5조 월천디자이너]

  • 24.02.02

박수가 절로 나오는 너나위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눈물이 질질..


저희를 유치원생처럼 많이 아끼시는구나

감사합니다.


강의도 체계적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며 무엇을 알아야하며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고 처음에 얘기해주셔서

더 집중해서 들으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투자자로 지내면서 헤쳐나가야 할 여러가지 일들을 알려주셨고

제일 큰 고민이었던 내 투자금으로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라는 물음에

투자금 별로 투자방향을 잡아주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하는데 내가 준비가 안되서 놓치면 어떡하지?

더 좋은 걸 살 수 있는데 못사면 어떡하지? 라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지방 갔다가 와도 서울의 기회가 그렇게 빨리 사라지는건 아니다 라고 해주셔서

투자금이 적은 나도 지방부터 시작해야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기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주말 임장을 갈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렇게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면 어떡하지?

아이들과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컷는데

다들 이런 시기가 있고,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내 일이다 생각하고 굳게 마음먹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방법을 알려주시고 차근히 따라가면 된다는 것을 알겠는데

마음에서 불편함이 부딪히니까 자꾸 그만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만 둘 이유를 찾고 있었던건 아닐까


배움이 힘든것보다 내 마음과의 싸움이 더 힘든일이라는걸

실준반 4주차까지 들으니 알겠다

이제 시작인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지금보다 나중이 더 자주 더 크게 들텐데

그때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해주신 한걸음만 더! 라는 말씀과

이제 충분히 많이 벌어 임장안다녀도 되는 분이 저녁에 단지를 갈 때마다

집에갈까? 라는 생각을 하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모습을 생각하며 버티겠습니다.


다시 20대가 되어 디자인실 막내로 들어갔을 때를 생각하며

그 때도 참 힘들었고, 매일 울며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그 때는 새벽까지 야근해도 불평불만 없이 열정페이 받아가며 버틸 수 밖에 없었고,

참 미련하게도 다른 일을 할 생각도 못했다.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며 살았던 내 짠한 20대를 생각하며


투자에선 난 막내니까. 예전의 마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텨보겠습니다.

그 힘든시기를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재미있었으니까 였는데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취미라고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댓글


리윰
24. 02. 02. 15:22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금요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