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64조 귀연당]

안녕하세요 귀연당입니다.

4주차 강의후기를 남깁니다.

실준 4주차 강의는 너나위님의 강의였습니다.

강의에서 너나위님은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하고,

해야할 일을 어떻게 하면되는지 방법을 알려주셨으며,

이후 해야할 것을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체계적인 사고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중간목표와

해야할 노력들을 역산방식으로 산출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인생 목표에 필요한 목표 금액이 30억이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하는 5년 목표, 3년 목표, 1년 목표, 1달 목표로 이어지는 목표의 사다리를 그려보았습니다.

이렇게 나의 행동 하나를 큰 목표로 잇는 작업을 하다보면

단순히 나의 목표를 위한 중간단계들이 선명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해야할 일도 선명해지고 그것을 해야할 당위성이 높아지며

그 노력들을 해나갈 동기부여도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나위님의 4강을 들으며 그런 기분이 다시 들었습니다.

강의 전체가 체계적인 사고를 위한 일종의 훈련과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강의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사고의 체계를 역으로 하나하나 뜯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나의 상태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높은 투자 이해도를 가지려면 어떤 것을 알아야 하는가?

잃지 않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최고 수준의 투자는? 내가 해야할 투자는?

확고한 투자 기준과 행동은 무엇인가?

어떤 것에 투자할지 결정하려면 어떤 작업을 거쳐야하는가?

투자 이후 시나리오 별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이렇게 하나하나 근원을 찾아가는 것은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투자라는 세계에서 꼭 가져가야할 훈련이기도 합니다.

너나위님은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해지는 행동을 자기고집을 갖고 지속해서 밀어붙이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음이 불편해지는 그 감정에 의해 내 행동을 '안하는 것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치열하게 분석해본 결과에 의해 당연히 '하는 것으로' 결정해야하고 그것을 반복해야 합니다.

강의를 통해 투자의 모든 것을 뜯어본 배움이

앞으로 묵묵하게 해야할 일을 올바르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현실 마주하기

월부생활 처음 들었던 열기 마지막 강의 후기에서

너바나 멘토님이 말씀하셨던 것을 크게 느끼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1년후에는 여러분들 중에 10%만 살아남는다.

긍정적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내가 어느 그룹에 속할 수 있는지 명확히 현실을 인식하고 시작해야겠다는 후기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너나위님 강의에서도 이와 비슷한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D 부부의 사례에서 나온 지방 소액투자자가 나아가야 할 길.

수많은 투자 내역들과 그간의 어려운 상황들은

숙연해지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구나, 저렇게 해야 20억대구나

엄밀히 말해, (감정적으로 보면) 이건 정말 고생스러운 길이고

누구나 성공할 수 없는 길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프로란 수천개의 단지를 외우다시피 하는 것

수강생들이 압도당할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이야기하는건,

이게 되어야 프로라고 담담하게 말씀하셨던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압도당하지 않았습니다. 동료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떤 투자를 해야하고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오래 한다는 핑계로 너무 즐기려고 한 게 아닌가? 하고 반성했습니다.

강의 초반 나의 상태를 메타인지해보며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했듯이,

앞으로 가야할 길도 똑바로 마주하고 나아가겠습니다.

#해야할 일은

강의 중간중간에 자주 반복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강의 이후에 뭐 해야될지 명확할거다. 그냥 하면된다"

먼저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었던 부분과

핵심적인 가르침들을 문장으로 정리해서 외우겠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과 똑같은 생각을 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시장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내가 어떻게 임장해야 하는지,

어떻게 단지를 비교해야하는지...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기 위해 강의와 자실을 반복하고

임장과 임보에서만큼은 양보 없이 올바르게 해내겠습니다.

6개월에 한번은 서울 앞마당을 만들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들 때 수개월이 지나도 단지명을 보면

가격과 단지의 선호도, 단지의 특징, 단지의 모습까지 기억날 수 있도록 연습하겠습니다.

거시경제와 시장을 예측하려는 콘텐츠가 모두 나에겐 소음임을 깨닫고

이 단지가 그래서 저평가인가 고민에 시간을 사용하겠습니다.

단지들의 가격을 이해하고 지역의 가격을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비교할 수 있는 프로가 되겠습니다.

오랜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