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03조 밝을희]

  • 23.09.09

내가 어떤 투자를 했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 첫 신혼집 - 2015년 결혼을 하고 신혼집을 알아보았다. 누구나 전세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집을 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전세금과 매매금의 차이가 거의 없던 시절로, 당시에 월부를 알았더라면 투자를 했을 만한 집이었다. 대형 마트 바로 옆이고 학교도 주위에 가깝게 있었고, 수원 시내를 다니기에 교통이 나쁘지는 않았다.


  • 청약으로 들어간 첫 번째 집 - 2015년에 결혼을 앞두고 청약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결혼 전에 살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분양이라 잘 모르지만 그냥 청약에 넣었더니 당첨이 되었다. 와이프는 수원에 대해 몰랐던 터라 크게 반대를 하지는 않았다. 신혼집의 전세가 끝나는 시점에 새집으로 입주라 설레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청약에 신혼부부 특공이라는 것이 있는 것도 몰랐다. 알았더라면 서두르지 않고 더 좋은 곳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후회가 남는 이유는 분양 받았던 아파트가 나홀로 아파트에 500세대이며, 1군 브렌드 아파트도 아니었다. 또한, 아파트는 하자로 인해서 사는동안 불편함이 많아서,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2년을 채우지 않고 이사를 하게되었다. 남들이 아파트로 시세 차익을 얻을 때 오히려 2년을 채우지 못한것에 대한 양도소득세 세금만 내며 후회를 하게되었다.


  • 광교로 입성.... 하지만 - 첫 집에서 하자 문제로 고생을 하며 급하게 집을 알아보았다. 첫째는 4살, 둘째는 2살로 둘째를 안고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당시 광교가 지금과 같은 금액은 아니었으나 당시만해도 비싸다고들 했다. 또한, 아파트값이 피크를 찍었다고들 했다. 광교 중앙을 알아 볼 생각을 하지는 못했고, 광교 웰빙타운을 알아보게 되었다. 당시만해도 와이프가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산다는 것에 큰 거부감이 있었다.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되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바로 아파트 단지 앞에 위치해 있었고, 도서관도 걸어다닐 수 있었으며, 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었다. 실제로 체육센터는 들어섰고, 이용을 하고 있다. 또한, 자주 이용을 하지는 않지만,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뛰어 놀 수 있는 자연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4년을 살면서 단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첫 째로, 편의 시설이 너무 부족했다. 외식, 병원, 쇼핑 등 생활의 거의 대부분이 광교중앙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다. 둘 째로, 교통 시설이 너무 불편했다. 자차가 있어서 어디를 다니거나 차를 타고 다녀서 몰랐다. 막상 수원 시내에 가려고 대중교통을 타려고 하면 버스가 없었다. 대중 교통은 정말 없다고 보면 된다. 살기에는 너무 좋으나 향후 아이들이 크면 이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월부 강의를 들으며, 지난 세월 살았던 아파트들을 생각해 봤을 때 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음을 알게 되었고, 기준도 없었다.

앞으로의 강의를 들으며, 좋은 아파트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햐겠다.





댓글


브롬톤
23. 09. 09. 23:54

🌟투자하기 딱 좋은 토욜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로켓의 엔진도 작은 불씨가 없으면 발화되지 않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작은 불씨가 필요하다. 큰 불꽃의 연료가 되는 인생의 작은 성과 말이다. 당신의 작은 성과를 불쏘시개로 생각하라. -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 데이비드 고긴스 -

슬로어
23. 09. 10. 23:40

밝을희 님~ 항상 밝은 기운을 뿜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누어 주시는 경험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