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UAE에서 고군분투하는 30억부쟈입니다.
강의 후기를 목요일에 쓰는 것이 목표였는데 미루고 미뤄 토요일까지 오게 되어버렸습니다.
후기를 쓰기 전에 내 지난 투자에 대한 복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복기글을 쓰는데는 조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멋지지도 않고, 부끄러움이 가득한 투자였거든요.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삼대의 덕을 쌓아야 매도할 수 있다던 오피스텔이 제 인생의 첫 투자입니다.
하지만 부끄러워도 그안에서 배운게 많았고, 성장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용기를 내어 글을 완성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9897592
열반스쿨 강의를 들으면서 몇 번을 반성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반성스쿨인가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인정하고 반성문(?)을 쓰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럼 이제 진짜 후기 들어가보겠습니다.
이번 강의도 참... 주옥같은 말씀이 많았죠.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것은 비전보드 리뷰 과정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멘토라 불리는 사람이 한 달에 한번은 만날 수 있어야 헤요 그런게 없으면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게 됩니다.
1학년 6번한다고 해서 6학년 되는 거 아닙니다. 나와 레벨이 다른 사람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부에서도 그렇고 책에서도 '멘토'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네. 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근데 알기만 하고 또 행동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얼마 전 프메터 튜터님과 연락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튜터님의 성장 비결을 여쭤봤습니다.
프메퍼 튜터님 또한 비슷한 말씀을 했습니다.
"월부에는 아주 좋은 본보기가 많습니다. 저는 항상 큰 목표를 세웠고, 그 길을 걸어간 선배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나보다 뒤어난 사람들 6명을 곁에 두는 것.
현재 해외에 있기에 실전/지투반 수강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코칭을 적극 활용하려 했습니다, 그렇다고 매달 코칭을 받기는 어려운 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월부의 뛰어난 선배님들도 월부 커뮤니티 환경에 발자취를 남겨주고 있습니다.
실전 투자 경험담, 생각/마인드/태도, 강의과제 꿀팁 등
여러 게시판에서 아낌 없는 인사이트를 나눠 주십니다.
멘토님을 실물로 만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실물이 안 된다면 실물을 만날 수 있는 환경으로 들어가면 되고,
그 환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칼럼으로라도 만나고,
그 안에서 적용할 점을 뽑아내고 삶에 적용하며 멘토님과 나의 차이점을 좁혀 나가겠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그 분야의 실제로 성공한 사람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그분이 하는 행동을 되게 잘 따라한다고 합니다.
그분이 다 맞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80%는 맞다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10%가 맞고 90%가 틀리는 데 비하면 정말 높은 수치 아닌가요? 저도 제가 정한 멘토님을 그대로 따라가겠습니다.
BM: 멘토 칼럼 하루에 1개씩 읽고 정리하여 멘토님과 나의 차이점을 좁혀나간다.
너바나님이 이 말을 강의 도중에 두 번 언급하셨습니다.
와.. 이건 정말 무조건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한번 이야기해도 중요한건데 두번이라뇨...
이 중요한 걸 어떻게 하면 잊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받아들이는 정보가 많다보니 정말 중요한 것들은 잊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저에게는 사원관리 시트가 있습니다.
만기 조치 메뉴얼에 위와 같이 업데이트 했습니다.
문득 자음과모음님이 지투기초반 라이브 코칭 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투자 실력은 내가 어떤 단지를 얼마에 얼마의 투자금으로 샀는지, 그것이 바로 실력이다."
성공한 멘토님 튜터님들에게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뿌리는 너바나님이 기초강의 때 해주신 말씀이었고,
각자의 상황과 경험이 더해져 일부 수정이 됐을뿐 본질은 항상 같았습니다.
10년 동안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과제 중에 +10%, +10%, -10%의 수익률이 장기화될 때 보유금액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잃지 않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너바나님의 가르침대로 사원관리 탭에 투자기준을 넣었습니다, 다음 투자 때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이렇게 강의로 배워놓고도 잊고 있었습니다.
잊기 싫어서 한번이라도 더 적고 싶어서 들고 왔습니다.
3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으려면 어떤 자세가 좋을까요?
오... 이것을 선배와의 대화 질문 증에 하나로 문의드려보겠습니다.
100권의 독서
10번의 강의
100번의 임장
10번의 투자
저의 스코어는요?
임장과 실전투자 그중에서도 실전투자가 제일 미흡합니다.
8번의 실전투자를 하려면
1년에 1채씩 할 경우는 8년을 더 해야하고,
1년에 2채씩 할거면 4년을 더 해야 합니다.
어차피 투자금이 줄어드는 시기가 오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는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은 돕고,
10년 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차곡차곡 모아 부동산 투자하겠습니다.
너바나님: 세상은 내 꿈을 들어준다.
내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은 그 사람이 생각한대로 된다.
비전보드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나는 될 수밖에 없다. 나는 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이 말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믿음과 노력이 충분하면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는데는 시간문제라는 것을 압니다.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꾸준히 잠재의식에 새기겠습니다.
적용할 점
마지막 피날레까지 좋은 말씀과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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