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녀] 잔쟈니 튜터님과의 투자코칭 후기 :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 내 선택의 문제"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저는

작년 6월에 아너스가 되었고,

1호기 투자 이후에

투자코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23년 연말에 투자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잔쟈니 튜터님과 남편과 함께

온라인으로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코는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옵션과

혼자/ 배우자와 함께 옵션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저는 부산에서 멀리 아지트까지 가기 힘들고,

남편도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을 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온라인+배우자와 함께" 옵션으로 진행했습니다.

신청 후,

코칭매니저 분께 연락이 왔고,

두가지 선택옵션을 주셨는데요~

빠른 날짜 하나와

튜터님 선택옵션이 있었습니다.

저는

워킹맘으로 성장하셔서 튜터가 되신

'쟌쟈니' 튜터님으로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부활동 하면서

한번도 뵌적이 없어서

어떤 분일지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튜터님은 다 미모커트라인이 있는 게 아닐까싶게

아리따우셨습니다

전 코칭을 통해서 두가지 목표를 이루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남편의 협조!

제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설득력이 부족했기에,

튜터님의 말을 빌려서 남편이 조금 더 저를 이해해주고,

앞으로 동참해주길 바랬습니다.

(특히 , 종자돈 부분에서요^^)

둘째는, 24년 구체적 목표와 투자 목표 설정!

24년에 2호기 하기가 아니라

어느정도 금액으로 어디지역쯤을 몇월달쯤으로

꽤나 구체적으로 생각해두고 싶었고,

그 이후의 투자 목표도 같이 계획하고 싶었습니다.

5년뒤, 10년뒤의 모습을 생각하기엔

제가 아는 것이 부족했고,

또 튜터님이 가셨던 길에

영감을 받고 싶기도 했습니다.

코칭 사전 질문지에는

몇가지 기본정보들을 작성하고

총 3가지의 질문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궁금한게 5억5천개정도 되는데,

그 중에 3개만!

그것도 200자 안에 작성해야해서

몇번을 고치고 고쳐서 완성했던 것 같아요 ㅋㅋ

남편은 어색해서 그런지

시작 직전까지

내가 꼭 참여해야하냐며 볼멘 소리를 했지만,

막상 코칭이 시작되자

저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우리 남편!!! ^^

저의 3가지 질문은

1. 자산처분 및 자녀 양육관련 이사

2. 자산관리 = 가계부 쓰기

3. 이후 임장지 선택과 투자계획

요렇게였구요.

우선 첫번째 질문은

코칭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혹시나 모를 리스크 발생의 가능성을

전문가적인 답변으로 이야기해주셔서

섣불리 행동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실거주 집에 대한 편의성도 높다는 것도

깨닫게 되어,

편하게 거주중임에 더 없이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자산관리인데요.

좀 많이 부끄럽지만,

전 결혼이후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뭣이라?)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과 저, 둘 다 과소비를 하지 않는 편이라,

매달 남는 돈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돈은 좔좔 새어나가고 있드아!)

책을 읽으면서,

또 중간중간 짧은 코칭이나 강의를 들으면서

종잣돈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실천이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질문하고 혼나자'는 마음으로

질문을 드린 부분도 있었습니다.

"돈이 얼마 모이고,

언제까지 얼마가 되겠구나"가 나와야

그 다음 투자에 대한 계획도 세울 수 있다고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확실히 튜터님께 들으니까

이제 더 미룰수 없다고 !

드디어 마음 먹게 되더라고요!

종잣돈과 자산관리 부분에서는

2호기 투자와도 관련되다 보니까

코칭을 디테일하게 해주셨는데요.

예시를 들어줘야

이해가 되는 저를 위해서

친절하게 단지예시까지 들어주시며,

이후 투자에 대한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님께서

귀찮다는 이유로 카드내역 공개를 거부하셨는데요.

매달 내역서를 주면 되겠냐며,

선뜻 협조?의 뜻을 밝혀서

코칭을 통한 목표가 실현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코칭 이후 제일 이야기를 많이

자산 관리 부분은

저의 원씽으로 정하고,

2월 체계를 잡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말씀대로

3개월의 추이를 살펴본 뒤,

본격적인 허리띠 졸라매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질문.

이건 월부인이라면

누구가 가지고 있을 질문일것 같아요.

"그래서 저, 어디가요?"

튜터님께서는

임장지가 중요하기 보다는,

저의 노력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선택만 있는 문제에요.

선택하면

최선으로 만드는 행동을 하면 됩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져요.

쟌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서울이냐 지방이냐,

광역시냐 중소도시냐,

여윳돈으로 2채냐, 굵직한거 1채냐.

항상 하는 고민이였던 부분이

정말 명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많이 들었지만,

지금의 제 상황에 맞는 코칭과 함께

일대 일로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니

이제서야 알아듣겠더라고요

(이렇게 대놓고 들어야 알게되나 봅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저와 남편의 마음을 잡아주신 부분입니다.

저는

월부 생활이 만으로 하면

1년 4개월정도 되었는데요.

그 시간만큼 남편도, 아이도 힘들었다는 것을

코칭을 통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그런갑다~하고 지나갔던 부분...)

튜터님께서는

제가 해주지 못했던 말을

지친 남편에게 해주시며 위로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지금 진부녀님은 투잡을 뛰고 있는거다!

설렁설렁이 아니라,

더 몰입하고 열심히 하면,

'싼 것을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튜터님이 그러셨다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어느 투자 지역이냐보다

저평가를 찾는 능력이 중요하기에

멀고 가깝고를 떠나서

최선을 다해서 집중할 것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3가지 질문에 차마 담지 못했던

진로 고민과

코칭엔 관심없는 척하던 남편의

인구감소와 투자에 대한 질문까지

모두 다 상냥하고,

꼼꼼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포인트를 집어서 이야기해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이미 저의 고민이 무엇인지,

저를 들여다보는

메타인지와 상황인식이 되었기에

코칭받기 전부터 도움을 받았구요.

코칭시간이야 말모말모~

잔쟈니 튜터님 쵝오!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10분 같았쥬...시간 순삭)

주변 동료나 선배님들께서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투자코칭을 받는 이유,

아너스가 되면 투자코칭 할인권을 주는 이유,

투코를 받고 난 동료들의 환한 웃음을

이제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혼자서 고민하고 계신 부분이

몇개월동안 계속 이어진다면?

행동에 주저함이 생기고,

불확실함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그러면 투자코칭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모두의 투자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잔쟈니 튜터님께

한번도 인연이 없었던 튜터님의

다정한 코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무리에도 말씀드렸듯이

언젠가 오프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저의 몫이니,

가르침 받은대로,

남편과 이야기 많이 하고,

앞으로의 행보 이어가겠습니다!!

행동행동행동!!!!

진자 건강하세요 , 튜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