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반기초 강의를 듣기를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기분이 아닌 생각의 전환으로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9년도 청약통장 없이 덜컥 당첨이 된 도시형 아파트에 대해 여쭙습니다.
분양가는 8억7천4백만원입니다.
23년도 2월에 준공이 되고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고 저희는 6월에 잔금을 치뤘는데
잔금 및 취득세를 진행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현금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이때부터 저희 생애 첫 주택을 샀다는 것을 후회하기 시작하고 계획과 금전계획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이 1km 내 있어서 위치도 좋고 회사에서도 아파트가 보여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특별보금자리론 5억 (40년만기 4.3%, 원리금 균등상환)을 끼고 진행 했지만
도시형이고 분양가가 너무 높게 측정이 되었고 월 원금+이자 상환비용이 215만원에 관리비 15만원까지
월 230만원씩 발생되었고 지금까지 공실이라 계속 납부 하고 있습니다.
월세 5000 / 180에서 200까지 올랐고, 전세는 5억입니다
기준이 없었고 부동산에서 제안을 한 것에 끌려가고 싶지 않아(?) 계속 버티고 계산기 두들겨 보고
여러 근방 부동산에도 상담하고 네이버 부동산가격 및 판매 시세를 보면서
현타가 왔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전세미만으로는 안 떨어지실거라 하셔서 기준이 생겨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사무실과 집을 새로 구해야하는 상황이 있어
내년 KB 시세 나오면 분양가 보고 현금을 회수 하고 집과 사무실을 구하고 싶고
금액이 된다면 다른 곳을 투자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보가 없어서.. 잘 몰라서 팔고 싶은 생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강의 들으면서 이곳은 5년 10년을 가지고 있으면 분명 좋은 집일 듯 하나
"도시형"이라는 것이 계속 걸립니다.
이제 세입자가 들어와도 전세 5억 전체 상환을 하고 나면 똔똔이라...
그동안 들어간 원금+이자 비용, 관리비 그리고 가장 큰 초기 현금비용를 회수 못한 채 계약을 해야 하는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월비용을 아끼자고 2년 계약을 하는게 손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모르는걸까요)
지금 버티고 있지만 전세 계약시 5억에 대한 대출 중 1억은 상환하지 않고 현금 소지가 필요한데요
일단 계약을 하고 나면 지금의 조급함은 사라질 테지만 현실적으로 현금 4억이 갑자기 묶여진 상태라
다음 스텝으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질문..
1)전세 5억 계약 중 4억만 상환 > 11월 입주하시려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그럼 저흰 9,10월 원금이자가 또 나갑니다)
(현금 1억은 저희가 소지하는 것으로 계약하면 "월 40만원씩" 원금이자 발생)
5억5천으로 올렸으나.. 방2개가 5억5천이라.. 도시형은 5억으로 셋팅 되었습니다.
2)월세 5000 / 200으로 진행
1.2안 중에 내년도 판매 한다는 경우 어느 것이 더 유리한가요? 아님 판매하지 말고 버텨야 할까요....
댓글
제이다운님 안녕하세요^^ 매물에 관한 부분은 제이다운님의 모든 현금흐름과 부채, 이자 등 모든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쉽게 판단해서 말씀드리기에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거 같습니다. 카테고리에 보면 코칭 > 투자코칭이 있습니다. 멘토, 튜터님에게 코칭을 받으셔서 함께 포트폴리오를 짜보시고 의견을 나눠보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