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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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햄] 칼럼필사#7 - [젊은우리] 내 예산으로 입지가 떨어지거나 구축 투자만 가능할 때 자산을 불리는 방법

https://weolbu.com/community/530376


안녕하세요! 젊은우리입니다^^


벅찬 꿈을 안고 내 집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생활비를 제외하고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가용자금을 계산했습니다.


가용자금을 기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과 아파트를

조사했습니다.


헉!!!!!!!!!!! 그런데......


내가 상상했던 집과 너무 다른데....



대출까지 받고 하면

강남 근처는 갈 수 있을지 알았는데


지옥철을 타고 최대 1시간은 이동해야

회사를 갈 수 있는 거리네요...


돈을더 모아야 할까요?


대부분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으로

예산안에 들어오는 아파트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

같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그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면

더 좋은 집을 매수하기 위해

돈을 더 모으는 동안

잠시 매수하는 것을 미루는 것이 나은 선택인지


VS


아니면 현재 예산안에 들어오는

집을 매수하여 계속 부동산을 공부하며

더 저평가 된 자산이 보일 때

상급지 갈아타기를 시도하는 것이 나은 선택인지


그 고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아파트 가격이 만들어지는 원리

건축물 값 + 땅 값(입지) = 아파트값


첫 번째는

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원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원리만 알고 있으면

내가 마주한 허름한 아파트가

다시 보이게 될 겁니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고

겉 보기에는 허름한 아파트지만

그 가치를 볼 수 없으면

부동산을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땅값 즉 입지와

그 위에 지어진 건축물 값으로 이루어집니다.


땅값(입지) + 건축물 값 = 아파트값


하지만 건축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가 됩니다.


노후가 된다는 것은

가치가 떨어지며 감기가 일어난다는 것이죠


하지만 건축물 밑에 깔린 땅은 다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이 변하여

그 땅의 가치는 인플레이션 이상 상승합니다.



구축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이 상승한다는 것은


노후로 인해 감가되어 하락하는 건축물 값보다

입지인 즉 땅 값이 더 많이 상승한다는 뜻입니다.


입지가 떨어지는 신축

VS

입지가 좋은 구축


가격이 같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입지가 떨어지는 신축 아파트가

입지가 좋은 구축 아파트 위치에 지어졌다면

가격이 같았을까요?



지금 고민하고 계신 여러분뿐 아니라


과거에도 누군가도 똑같은 고민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각자 내린 판단과 선택이

다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어떤가요?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눈 앞에 당장 보이는 것과

그 밑에 깔린 땅의 가치를 볼 줄 아는 것!!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여러분이 보고 있는 아파트가

조금 허름할지라도

실망을 먼저 하기보다는


그 밑에 깔린 땅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산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자산이 없는 것이 오히려 더 리스크


두 번째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냐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느냐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월부를 알기 전까지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면서

자본주의를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자본주의를 모르고 사는 것에 대한

시장에서 치르는 대가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한 예로


잠실엘스에 사는

임차인은 7.5억을 썼고

집주인은 2.3억을 썼습니다.


한가람에 사는

임차인은 7.2억을 썼고

집주인은 1.6억을 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잠실엘스와 한가람은

인플레이션을 먹으며 열심히 상승합니다.


잠실엘스는 17억의 시세차익이

한가람은 15억의 시세차익이

발생합니다.


[잠실엘스 기준]

7.5억을 쓴 임차인

VS

2.3억을 쓴 집주인


17억이라는 시세차익은

2.3억을 쓴 집주인이

즉 명의를 갖고 있는 집주인이

모두 가져갑니다.


[한가람 기준]

7.2억을 쓴 임차인

VS

1.6억을 쓴 집주인


15억이라는 시세차익은

역시 1.6억을 쓴 집주인이

즉 명의를 갖고 있는 집주인이

모두 가져갑니다.



이게 자본주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치르고 있는 대가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까 후회했던 과거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과거로 돌아와서

다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우리는

옥수극동이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지금은 배웠습니다.


하지만 예산안에 들어오는 단지는

삼산타운7단지 밖에 없다면...


더 좋은 단지를 매수하기 위해

투자금을 모으는 동안

상급지 갈아타기나 자산을 취득하는 것을

계속 보류시킨다면...


삼산타운7단지를 통해 얻는

수익 또한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게 앞에서 배웠던

자본주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치르는 대가입니다.


삼산타운7단지를 매수해놓고

공부하면서

더 저평가 된 자산이 보인다면

상급지 갈아타기 할 수 있는 기회는

계속해서 보일 겁니다.


어떻게요?

이렇게요!



교통적인 입지로나 학군적으로나

용인 수지가 훨씬 좋습니다.


삼산타운7단지를 매수했어도

상급지 갈아타기 기회는 2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서울2급지인 광진구까지도

갈아타기 기회가 있었습니다.


용인수지가

교통+학군이 좋았다면


광진구는

교통+학군+한강뷰까지 더 좋은 곳입니다.



지금은 당장 못나 보이지만


내가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자본주의를 모르는 사람에

대가를 치르지 않을 수 있으며


지금 못나 보이는 자산을 통해

꾸준히 공부해나간다면

상급지에서 기회가 왔을 때마다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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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이

더 좋은 거, 더 좋은 거, 더 좋은거

이런 환상에서 그만 빠져나오시고


지금 할 수 있는 예산 안에서

저평가 된 자산이 보인다면

내 집 마련과 투자를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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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메세지>

1. 아파트 값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기

2. 건축물 값보다 '땅의 가치(입지)'가 더 중요함을 기억하기

3. 자산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 큰 리스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4. 현재 내 예산안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자산 소유 실천하기

5. 꾸준히 공부하면서 저평가된 더 나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실천하기!

6.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공부 게을리하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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