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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들어왔던 부동산 강의가 좋은 매물을 찾는데 집중하였다면, 이번 강의의 주제는 매매 후 전세를 잘 구하는 방법과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었다.
투자자가 아닌 사람으로서 내 경험을 돌아보면(세입자로서 전세를 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집주인은 언제나 나보다 높은 곳/우위에 있으며 부동산 사장님과 한편이라 굉장히 편하게 계약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교육을 받아보니 집주인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도 예전에 세입자를 구했던 시기가 딱 한 번 있었다. 재개발 되는 빌라를 매수한 뒤 세입자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때는 사실 경험도 없고 어떻게 일이 돌아가는지 몸으로 경험하면서 주먹구구 일하던 시기라 부동산 사장님한테 매우 의지했던 것 같다. 지금 그때를 생각해 보면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너무나 많았구나 하는 생각과 아무 탈없이 지나와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강의에서 특히 와 닿았던 부분을 몇 가지 꼽자면 아래와 같다.
1.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기 위해서 파악해야 할 세 가지. (단지/생활권/공급)
그냥 아는 동네 아파트 하나를 사고 마는게 아니라면 앞으로 투자해야 할 곳이 전세가 잘 빠질 것인지를 파악하고 2년 뒤의 risk가 없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솔직히 이 강의를 듣기 전에는 내가 마음에 들고 동네가 마음에 들면 거기서 하나 골라봐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2. 전세 시장 및 세입자의 다양한 사례
현재 나는 내 소유의 집에 살고 있다. 그래서 전세 계약에 대한 경험도 오래 되었고, 횟수도 많지 않아서 전세 시장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다양한 전세 계약 사례를 볼 수 있었고, 특히 경우에 따라 보증금 반환금이 꼭 세입자에게 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평소에는 생각도 못해본 법인 임차인에 대한 내용도 내 간접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사례였다.
투자의 완성은 좋은 물건을 구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 후 좋은 가격/타이밍에 세입자를 구해야 비로소 투자가 완성이 되는 것이다.
평소 잘 생각해 보지 않은 부분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잘 풀어주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강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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