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밀크티] 목실감 24-02-11(일) #16

[내일의 목표]



[오늘의 실적]




[오늘의 시간가계부]




[오늘의 감사일기]

연휴에 느슨해지면서도 할 일을 끝낼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다.


주일 예배에는 유난히 사람이 적었다. 연휴 때문에 느슨해져가던 마음이 더 느슨해졌지만, '오늘'의 중요성이 목회 주제인지라 그 마음을 반성했다.


집에 돌아와서는 밀린 과제_회계원리_를 정해둔 분량을 몰아서 들었다. 출퇴근길에 듣자고 짜놓았던 당초의 계획보다 차라리 몰아서 듣는 게 효율이 더 좋아서, 앞으로는 계속 몰아서 들을 생각이다.


하기 싫은 마음 반, 해야한다는 의무감 반으로 원고 집필 또한 끝냈다. 뿌듯한 생각보다는 할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마음이 느슨해지고 게을러지는 것 같지만, 목실감을 적으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감사하다.

하루를 흘려보내지 않고, 오늘에 충실히 살아보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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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user-level-chip
24. 02. 11. 23:02

분홍밀크티님 주일예배 다녀오셨군요.. 저는 종교는 없지만 이런 충실함이 보기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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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프제user-level-chip
24. 02. 11. 23:25

분홍밀크티님~ 마음이 느슨해지는 시기가 저도 자주 찾아오는데 목실감을 꾸준히 쓰는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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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음user-level-chip
24. 02. 12. 00:19

밀크티님 연휴 잘 보내셨어요? 주일예배 다녀오시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 가진 것 같아서 좋네요😊 하기 싫은 날 너무너무 있죠! 공감해요ㅜㅜㅋㅋ 저도 어제 임장보고서 쓰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잘 안마시던 맥주 한캔 사서 마시고 잤어요 ㅋㅋㅋㅋ 다시 돌아오면 그뿐입니다❤️ 멈추지 말고 킵고잉!!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밀크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