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30조 에스더케이]

안녕하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OK, 에스더케이입니다.

거의 1년 만에 지방투자기초반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강의도 듣는 시점에 따라 와 닿는 것이 다른데요.

더구나 지방투자기초반은 다루는 지역부터 모두 바뀌어서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핵심으로 다뤄진 내용은 #지방투자 기준 #A,B 지역 분석이었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토대로 후기 남겨 봅니다.

#강의 듣고 임장 하고 임보 쓰는 이유

'XX 지역은 오션뷰가 가격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이다.'

'OO 지역은 10평대도 투자 가능하여서 트래킹 해야 한다.'

이렇게 선호도와 투자 가능 범위는 지역마다 다르고,

이를 익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히 앞마당을 만드는 것인데요.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강조해 주신 내용은 지역별로 이러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각 지역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는 지역 내 선호도 차이의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X 천만 원 차이면 저렴한 것이 저평가 아닌가?’ 생각하며 선호도 낮은 단지를 먼저 보려고 하였는데요.

‘좋은 단지가 더 비싸고, 덜 좋은 단지가 더 싸다’는 말이 적용되는 두 단지 간 비교에서 적정 가격 차는 알 수 없다는 말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지역별 나만의 투자 범위를 보다 정교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BM) 지역별 다른 선호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 지역별 다른 투자 가능 범위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라는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

#온전한 앞마당을 만들고, 앞마당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A,B 지역은 제가 각 구의 일부는 아직 앞마당으로 만들지 못한 지역들이었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아직 못 가본 구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은 좋았지만,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첫째, ‘지역 전체를 알아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역 일부만 앞마당으로 만들어 온전하지 못한 앞마당으로 둔 지역이 꽤 많은데요.

그러한 지역들을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는

항상 내가 알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 내가 제대로 고려해서 판단하고 있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강의와 나무 위키 등을 통해 배경 지식을 얻는다고 해도

일정한 시간을 들여 발품 팔고, 손품 팔아 온전한 앞마당을 만드는 것만은 못 할 것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는 틈틈이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앞마당을 온전한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강의를 들으며 또 하나 느낀 점은, '앞마당 입지, 특히 공급 등 부분은 계속해서 관심 두고 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정된 임장지에서 임장보고서를 쓸 때면 '공급' 파트에 몇 시간 할애하여 열심히 쓰지만,

공급, 특히 중소도시의 공급은 단기간에도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세심히 보아야 하는데요.

막상 투자하고 싶은 물건을 앞두고 조급함이 발동하면 쉽게 간과하고,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 또한 '공급'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공급은 특히 중소도시에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BM) 앞마당 입지 업데이트 사항 세심히 살피자 (특히 공급, 일자리 등)

오랜 시간 좋은 강의 들려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