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후기 [열중35기 35권 아작내고 108번 등기칠조 삶은일기]

  • 24.02.14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저자 : 제임스 클리어
  3. 읽은 날짜 : 2023. 02. 12
  4. 총점 : 10점




STEP 2. 책에서 본 것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1% 성장의 힘 #시스템 #정체성 #행동변화의 4가지 법칙


영국 사이클 협회의 성장을 보여준 앞부분은 매일 1%씩의 성장이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그곳만 바라보며 달리기보다, 그저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한 가지씩만 더 낫게 만드는 것. 당장 금메달을 목표로 고된 훈련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편한 안장을 찾고, 좀더 빠른 근육이완을 찾고, 좀더 나은 연습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결국 최고를 만드는 가장 합리적인 길이었다.

더불어 보여준 정체성 변화에 대한 설명. 다이어트 해서 살을 빼야지- 가 아닌, '건강한 사람은 어떤 걸 먹을까?' 라는 정체성부터 바꾸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들은 일상의 작은 습관들로 만들어지는데, 좋은 습관을 굳히는 4가지 방법과 나쁜 습관을 덜어내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Part 2. 분명해야 달라진다]


#구체성 #습관쌓기 #환경의 중요성 #보이지 않게 하라.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맨땅에 헤딩하는 것은 지속성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 나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분해해보고, 그 일상적인 행동 위에 내가 덧붙이고 싶은 좋은 습관을 쌓아보자. 저녁식사를 먹고(일상) 5분간 명상(습관쌓기) 하기처럼.

베트남에서 헤로인에 중독되었던 군인들은 다시 집으로 귀환했을 때 거의 대부분 중독에서 벗어났다. 환경이 아예 바뀐 탓이 큰데, 이처럼 나쁜 습관을 없애려면 그것을 아예 안 보이게 만드는 것이 효과가 크다.



[Part 3.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원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묶기 #공통집단의 중요성 #나쁜 습관을 피했을 때의 이득


인간은 해야 하는 일보다 원하는 일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일종의 보상체계를 좋은 습관과 연결해 놓으면 지속성은 더욱 좋아진다. 예를 들어 양치를 하며(일상), 스쿼트를 하고(해야 하는 습관), 건강한 차를 마신다(원하는 일, 보상). 이는 좋은 습관을 더욱 결속력있게 묶어두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습관에 힘을 더욱 보태고 싶다면, 내 습관을 응원해주고 가치있게 생각하는 집단에 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월부처럼!)

나쁜 습관은 매력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좋다. 내가 나쁜 습관을 유지했을 때 매력적이지 않거나, 행하지 않았을 때 얻을 이득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Part 4. 쉬워야 달라진다]


#반복의 힘 #최소의 노력 #사소한 시작 #마찰의 증가


오래하는 것보다 그 기간동안 얼마나 반복했느냐가 중요하다. 엉망진창의 과정이라도 무수히 많은 반복을 통해 점점 상향곡선을 그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좋은 습관을 쌓고 싶다면 최소의 노력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게끔 세팅하는 것도 좋다. 운동복을 입고 잠자리에 든다거나, 늘 방 한쪽에 요가 매트를 깔아 놓는다거나. 그렇게 쉽게 시작된 습관을 가능한 가장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라. 1분, 1장, 1세트만 해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자.

반대로 나쁜 습관은 마찰의 강도가 높거나 이행이 불편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덜어낼 수 있다.



[Part 5.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지연된 만족감 #보상 #습관추적(클립쌓기) #두 번 실수하지 말기 #나쁜 습관은 불만족스럽게 만들기


인간은 눈 앞의 만족감을 쫓도록 진화해왔다. 이는 생존에 필요했기 때문인데 현대사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즉 좋은 습관을 이행했을 때의 보상 체계를 마련하자. 그리고 시각적으로 추적이 가능하도록 만들면 좋은 습관 쌓기는 더욱 쉽다. 클립쌓기, 달력에 X표시 하기 등이 있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불만족스럽게 만드는 것이 효과가 있다. 나쁜 습관을 이행했을 때 불편감을 주거나, 벌금 등의 계약서를 미리 쓴다면 나쁜 습관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Part 6.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적성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라. #습관의 조정


습관도 적성과 유전적 특성에 맞는 걸 찾아야 한다. 천성적으로 외향적인 사람에게 정적인 습관을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나를 꼼꼼하게 관찰하여 내 적성에 맞는 습관을 찾자.

결국 최고가 되는 길은 지루함과의 싸움이다. 그 과정을 사랑하고, 시간을 이겨낼 때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습관도 늘 미세하게 조정해야 함도 잊지 말자.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1.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제대로 노력한 적이 있었던가. 아니, 그 습관을 통해 더 나은 정체성을 가진 내가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나부터 생각해보게 되었다. 본질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게 되었다.
  2. 나쁜 습관을 덜어내는 고민만 늘 있었는데, 좋은 습관을 쌓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그 방법에도 쉬운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제보다 1% 더 나은 내가 되길.
  3. 무조건 원대한 목표만 가지는 게 능사는 아니다. 정성스럽게 세팅된 시스템 속에서 미세하게 더 나은 길을 찾아가며 조금씩 하루를 다듬는 것. 시스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1. 임보를 쓰느라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늘다보니, 잘 안보던 유튜브 쇼츠에 빠졌다. 데스크 탑으로는 절대 유튜브 쇼츠를 보지 않기. 보면서 휴식 시간을 갖고 싶다면, 서서 스트레칭 하며 보기.
  2. 임보 쓰는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임보 쓰는 시간만 따로 기록하기 + 목실감에 반영. 시간을 줄이면서도 알찬 임보를 쓰는 것에 집중하자.
  3. 일상의 루틴 안에 독서시간을 끼워넣자. 솔 수학공부 할 때 옆에 앉기(1시간) + 자기 전 양치 후(30분) + 언제나 이동독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58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한다.


p.96

이 행동은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는가? 이 습관은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쌓아나가는 한 표가 되는가, 위배되는 한 표가 되는가?

p.298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하고 또 하는 것에 끝없이 매력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댓글


꿀보배
24. 02. 25. 18:09

정성스럽다는 것의 정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