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돈죠앙입니다.
24년 2월,
현재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2주차 월부의 월빈,
게리롱님의 강의었습니다!
+.+
지역분석은 이렇게 하는 것의 진수를 보여주신 게리롱튜터님!
이번 강의를 통해서, C지역 투자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소액으로 지방투자를 할 때 피해야할 단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앞으로 어떻게 1호기를 해야할지 각이 나와서,
쉼없이 한방에 강의 다 들어버렸습니다....
하아,
정말 진심으로 시작부터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번 게리롱님의 강의는 C지역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C지역의 분석하면서 지방을 어떻게 분석하고 투자할지에 대한 강의었습니다.
물론,
종잣돈이 많아서,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좋은 거 투자하면 좋겠지만,
제 종잣돈은 너무도 소중한 1천만원입니다. ㅎㅎ
1천만원으로 지금 살 곳은 없지만,
c지역의 물건들을 월부에서 배운 기준에 맞게 잘 만들어서 사면,
충분히 1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였기에,
이번 강의가 저에게는 너무너무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c지역은
제 첫 앞마당이면서,
첫 임장지이면서,
현 거주지입니다.
거주민으로써 괜찮아 보이는 단지들도 있고,
별로인 단지들이 있는데,
투자공부를 해오면서도 사실 흐릿흐릿했습니다.
왜냐?
1.내가 지역민의 에고를 깨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2.투자자의 시각으로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그럼에도
1호기를 꼭 c지역에서 하고 싶었던 이유는,
1.초보투자자이기에 가장 잘 아는 지역부터 하고 싶은 마음
2. 소액투자로 접근가능성
3..리스크 발생시 실거주나 에어비앤비로 대처가능
4. 공급리스크 적음
첫 투자 경험인 만큼,
내 자본금 상황에 맞고,
많이 벌기 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저에게는 c지역이 적당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통해,
C지역 대해 가졌던 선입견 = 잘 안오르면 어쩌지? 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결국,
어디가 좋다,
어떤게 좋다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내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투자 기준에 맞게
내 상황에서 BEST의 선택을 하면 되기에,
충분히 1호기를 해도 되겠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공급이 있었던 시기의
과거의 매매지수/전세지수를 비교해 보고자 했는데,
단순 비슷하게 되겠네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1. 그때의 시장분위기도 현재와 비슷했는지,
2. 그 당시의 정부정책이나 금리도 현재와 비슷했는지,
즉,
다른 변인들이 동일한지도 같이 따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 동일은 아니지만, 비슷하다면,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고,
만일 다르다면, 다른 요인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끼칠지를 판단해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터가 다소 비정상적인 시장일 때의 상승장 가격이여서,
가격의 왜곡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지역에 매도를 해야하는 시기가,
미친 상승장 구간이 아닌 2년 혹은 4년후로 보고 있기에,
미친구간의 수익률보다 더 비슷한 상황의 구간을 살펴보는게 더 의미 있지않을까?
우리가 소액투자를 목표로 하다보니,
싼 투자금애 매몰되어
저가치 vs 저평가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저평가 된 아파트를 골라야한다고만 생각했지,
저가치와 저평가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저가치 아파트를
단지로 직접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시고,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니,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 지 각이 나왔습니다.
희미했던 지방 투자,
특히 C지역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던 단지들이
강의에서 다 다루어져서 너무 놀랐습니다.
입지요소와 투자 기준까지 정리해주시니,
이대로만 따라서 하면 될 것 같아서,
강의 듣는 동안 진심으로 계속 심장이 뛰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계속 트래킹을 하면서,
거주민의 메리트를 이용해서,
매임!매임!매임!을 통해,
투자기준에 맞게, 싸게 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C지역과 비슷한
이번 달 임장지인 B지역,
그리고 향후 A지역까지
앞마당을 만든 후에 비교해보고 결정내리는 걸로!
지투반을 다녀온 실전 투자자니까 후후훗
ㅋㅋㅋ
게리롱 튜터님께서,
마지막 부분에 보여주신
코리아 좀비 정찬성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와 더불어,
튜터님이 걸어오신 4년간의 시간들,
후회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또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도 수많은 유리공을 무릎쓰고,
비전보드를 달성하겠다는 생각으로만
앞만 보고 달려오고 있는데요,
차라리 아이들을 맡기고 임장을 갈 땐
임장에 집중하니 괜찮은데,,,
아이들을 옆에 방치해두고,
줌모임을 할 때가 제일 마음이 힘들고 미안하더라구요..
줌모임이 주로 밤에 이루어지는데,
너무 저녁늦게는 할 수 없으니,
꼭 아이들과 함게 보내야하는 시간에 이루어지니까요..
행여 그 시간이 길어져 두돌배기 딸에게
3시간 내리 영상을 보여준 날은
정말 마음이 무너졌던 것 같습니다.
그 날 줌모임하면서 조원분들은 몰랐겠지만,
스크린 밖으로 혼자 계속 울었고,
아이를 재우면서도 엉엉 울었습니다.
>.<
왜 줌모임에 안들어갈 생각을 안한거지?
중간에 나간다는 생각을 왜 못한거지?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게리롱 튜터님께서 마지막에 들려주신 강의 내용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
저는
그리고,
그 두가지가
현재
제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주어진 것들을 해나가면서
실력을 쌓아보겠습니다.
***
좋은 강의 해주신 게리롱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게는 개인적으로 너무 큰 의미로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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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장님 글솜씨 넘 뛰어나신 거 아닌가용 ㅎㅎㅎ 육아와 병행하시면서 조장까지 계속 하고 계신 게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2024년 1호기 꼭 달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