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주차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123조 금말뚝귀]

지금 시간은 과제 마감이 27분 남은 상황.

사람은 참 잘 안 변한다.

끝에 몰아서 와다다하는 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쉽지 않다.

이렇게 무언가를 끝내고 나면 아쉬운 것들만 생각난다.

하지만 아쉬워하지만 말자.

아쉬운 부분들도 많지만 사이, 사이 들춰보면 내가 조금이지만 나아진 부분들도 보인다.

몇 년 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른 시간에 몸을 일으켜 강의도 듣고, 책도 읽는다.

아파트에 살아보지 않아서 그냥 건물로만 보이고, 기준도 없이 무지성 투기를 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배우고 공부하고 기준이라는 것을 세우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집이 아닌 동네나 지역은 놀러가기만 해봤는데 모르는 동네와 지역으로 임장이라는 것을 다녔다.

등등 다시 무너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또 일어나서 뚜벅뚜벅 가보자.


작년 한 해 3-6월까지 정규강의들을 달리고 그 이후에는 점점 텐션이 떨어졌었다.

다시금 텐션을 올리기 위해 시작한 내마중.

1주차 너나위님 강의는 내 마음속에 조금은 불확실하고 불안했던 점들을 명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기준 또한 자세히 제안해주셔서 가려운 부분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을 정말 잘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

꼴랑 2번밖에 조모임을 하지 않았지만 느껴진다.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이미 힘도 받고, 위로도 되었기에 나도 좋은 동료가 되어보자.


남은 2주. (정말 짧긴 하구나 3주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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