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1년만에 다시 찾은 열반중급반!
정확히는 1년 조금 더 된 22년 말에 열반스쿨 중급반을 들었는데요!
당시에는 조모임도 없이 only 강의로만 수강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격려해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더 좋은 열반스쿨 중급반인 것 같아요!
열반스쿨 중급반 커리큘럼 중 1강인 '내게 맞는 투자지역 선정하는 법'
사실 재수강이기도 하고 일련의 강의들을 들어오면서 다음 스텝은 어느정도 정해놓은 상황인지라
'이 강의를 통해 얻을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것과 진짜 알고 행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수도권과 지방의 상황과 적합한 투자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해당 세션에서 [직장인 투자자 VS 투자하는 직장인]의 경계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방점이 어디에 찍혀있는가 차이일텐데요. 투자하는 직장인을 지향하지만 지방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직장인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고있구나. 그렇기에 어떤 플랜을 그려가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지방 주요도시 전세가율을 통해 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상황, 그리고 지방 투자 기준에 대해서도 다시 짚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최근 다녀온 지방 중소도시를 떠올리며 수업을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현재는 전세가율이 높고 투자금이 적게 들지만 2~3년 내에 입주 물량이 많은 상황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뒤의 위험을 헷지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모습들을 생각하면서
미래의 입주(리스크)는 대처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다리가 아파 임장을 가지는 못하지만 회복되는 대로 임장을 가야할 곳들이 눈에 보이니,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또 잘 해놓자'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방 실전 투자 사례에서는 저 역시 임장을 하고 좋았던 곳이라고 생각을 한 곳이 나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강의를 하나하나 다시 듣다 보면 이렇게 늘어난 앞마당을
만나 더 잘 이해하고 내가 파악한 선호가 제대로 된 선택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수도권 할 것 없이 투자를 할 수 없었던 이유가 BM할 부분이 많았는데요!
당연히 앞마당을 잘 만들어 놓았기에 비교평가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고 단순히
만들어 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트래킹하면서 기회를 포착했다는 것이
사실 너무 당연하지만 다시 곱씹어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의 터닝포인트 말씀을 주셨는데 저는 그 안에서 중요한건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 사람이 살아남고 성과를 낸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방랑미쉘님 역시 육아로 투자를 해나갈 수 없을 때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냈고
추후 결과로 증명해낸 것을 말씀 주셨는데요. 다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조금은 풀어진 저를 반성했고,
또 앞서 나가는 동료와의 비교와 나에 대한, 그리고 이 길에 대한 의구심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번호가 매겨진 점들을 순서대로 이으면 그림이 완성되는 놀이를 하곤 했는데요.
지금 상황이 꼭 그 점을 찍고 있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파편화된 임장지들과 완전히 완성시키지 못해 흐릿한 점들이 여기저기 듬성듬성 찍혀있는 것 같은데요. 차곡차곡 점을 또렷히 찍고 그 점들을 잇다 보면 언젠가 전체 그림이 완성되는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이 이번 강의를 수강하며 들었습니다.
강의에 수고해주신 방랑미쉘님과 운영진, 스텝 분들, 그리고 월부와 함께 늘 격려해주는 조원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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