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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 쯤,
처음으로 도미노를 접했던 시기로 기억한다.
당시 TV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강당에서 도미노를 쌓고 꿈을 표현하는 것이 방영되었었다.
각 구역을 정하고 분담을 하여 도미노를 쌓아갔다.
완성되어 넘어뜨리는 모습은 지금도 마음속에 감동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만큼의 성공을 위해 하나하나 정말 신중히 세워야 한다.
중간에 자신 또는 조원의 실수로 넘어지곤 하나 다시 세워야 한다.
난 '원씽'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초반부에 '도미노 = 실패의 경력치' 라고 생각했다.
에너지를 담은 도미노가 하나씩 채워지면서 실패의 경력치 또한 그만큼 쌓인다.
책을 완독한 뒤에도 생각은 많이 다르진 않지만 조금 더 구체화되었다.
1. 도미노로 완성할 목표를 먼저 그린다(목적의식)
2. 에너지를 담은 도미노를 세운다(성공과 실패의 수 많은 과정)
3.완성된 도미노를 넘어뜨린다(단 하나의 집중을 통해 첫번째 도미노를 쓰러 뜨려 본다)
책 '원씽'은 모든면에서 지금의 나를 채워준 소중한 책이다.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간단하다.
'사회적 통념의 6가지 거짓말 -> 진실 -> 성공의 마인드 적립'
정말 많은 구절이 마음속에 박혀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마음을 울렸던 3가지를 가져왔다.
10~20대의 시절을 생각해보면 딱 이 문구 대로 살려고 노력했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맞는 말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생기고 우선순위가 만들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중요한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이 구분이 가능해지고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생긴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13년간 노트를 써오고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바꿔야할 것들을 많이 찾았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모든 일이 중요하지만,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은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하루에도 수백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
아침은 뭘 먹을지, 출근 복장은 무엇을 선택할지 등등
선택의 기로에서 좋은 판단을 내리는 가장 기본은 질문이다.
'왜 이게 필요한가?' '이 선택은 나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인가?' '나는 왜 살아가는 것 일까?' 등등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이끌어내기 마련이다.
그만큼 질문은 중요하다.
원씽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바로 '이 질문' 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책 '원씽' 中
내 노트에 적어 두었다.
모든 판단과 결정을 할때 꼭 기억해두려고 한다.
좋은 판단을 하게 해줄 소중한 질문이다.
목적의식은 삶의 여정에서 흔들리지 않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인간이란 적응의 동물이다.
열심히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고 느슨해져 방황하고 길을 잃곤한다.
여기서 '목적'은 옆으로 새는 길을 바로잡아준다.
그리고 삶의 우선순위를 만들게 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성공하거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신념과 목적이 존재한다.
탄탄한 버팀목이 있기에 그들은 흔들림의 과정 속에서도 곧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목적의식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은 정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조금 더 삶이 명확해졌다)
<러너의 벤치마킹>
①인생은 질문이다. 좋은 질문과 응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②목적의식과 우선순위는 생산성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③책임감을 갖고 살아가자
솔직히 자기계발 도서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정확히 나의 착각이었다.
모든 책은 본인이 처한 상황과 현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비슷한 도서들은 없다.
나의 생각이 비슷했을 뿐
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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