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평화로운 C 지역에 대한 꼼꼼한 지역 분석과 강의 교안
저는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처음 들어보는 거였는데요. 강의록이 '보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볼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해서 제작하신 티가 납니다. 제가 사업계획서, 논리적인 설득 자료를 많이 만드는 직무라 언뜻 보면 티가 잘 나지 않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챙기신 것이 느껴집니다.
너무나 꼼꼼하고 깔끔하게 지역 분석을 해주셔서, 저는 아직 임장을 가보지도 못 했고 지역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도 이해가 정말 쉬웠습니다. 내용을 사진으로 하나하나 부연 설명해주시고, 덩어리로 묶어서 설명해주신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초반이 끝나고 이 지역에 가게 될텐데, 손품할 때 완벽하게 레버리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각 파트별로 분석 포인트 2가지씩을 정하고 포인트 위주로 이해하기
- C지역의 생활권을 연식과 선호도에 따라 총 4파트로 구분하여 정리
- 세대당 인구수 그래프에서 동별로가 아니라 생활권 단위로 구분하니 크게 더 잘 보임 (대신 이건 한번 더 작업을 해야해서 bm하는게 더 편할지 아닐지 확인)
- 학군에서 학생수까지 확인
- kb부동산 앱 꿀팁
- 신축 분양 단지 분양가가 싼지 비싼지 확인하는 방법
저가치와 저평가를 구분하는 방법
지방 투자하면서 이 고민을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특히 이 부분을 광역시와 중소도시로 또 한번 구분해서 알려주신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광역시는 지방에 있지만 고유의 특성이 있어, 모든 도시를 퉁쳐서 볼 수 없는데 똑같은 구축이어도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1호기는 입지가 덜 선호되는 곳의 신축, 2호기는 입지 최상위 지역 24평대 준신축을 했는데요. 저의 사례를 대입해보면서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만 이제 3호기부터는 취득세 등의 문제로 좀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구축까지 봐야 하는데, 그러한 투자 의사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소액 투자에 대한 집착으로 이전에는 보지 않았던 저가치 단지에 너무 꽂히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매매가, 전세가 전고점과 호갱노노 그래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 구축 투자해도 되는 지역/생활권 vs 안되는 지역/생활권의 구분
- 지방에서 매매가가 올라가려면 ***가 올라가야 한다
- 500만원, 플피에 매몰되면 안된다.. (다행히 투자 안 하심)
나도 3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을까?
결국 항상 돌고 돌아 답정너 같은 답변이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은 '아는 지역을 넓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업 때문에 밀도 있게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지 못해 남들보다 느리긴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넓혀갈 때마다 '이래서 이렇게 말을 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2022년 1월부터 강의를 시작했으므로 기간으로 보면 튜터님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는데, 그 밀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전히 저의 템포와 텐션을 지키면서 하겠지만, 3년 동안 치열하게 노력하신 튜터님의 경험담은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 있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만큼, 저도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
- 1억 싼 가격에, 500만원으로, 2년의 기다림. 지금 보는 지역이 2년 후 나에게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생각으로.
*수강생으로서의 피드백
좋은 강의 마련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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