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롬롬이이입니다.
이번 달은 내집마련 중급반의 조장을 맡게되면서 총 2번의 조장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조장에게 주어지는 귀한 시간인 조장 튜터링 데이가 있습니다.
이번 튜터링은 샤샤와 함께 튜터님이 조장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주셨습니다~
답변 하나하나에서 그 진심이 느껴져서 더 귀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조장 운영에 대한 질문, 투자자로서 해나가야 하는 질문, 성장을 위해 고민이 되는 질문 등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었는데요,
저에게 큰 울림이 있었던 몇가지를 후기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월부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나눔인데요,
작년엔 나눔을 받기만 하다가
지난달 내집마련 기초반 조장을 해보면서
‘나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나눔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뿐 아니라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나누고 공유할 때
프로젝트가 더 잘 굴러간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월부가 지금 내 사고방식에 주는 영향력이
엄청 나구나 라는 생각도 했고,
좋은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활동을 하든 그 안에는
나와 잘 맞는 사람,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일텐데요.
저는 요즘 회사에서
잘 맞지 않은 사람과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회사 동료들에게 하소연을 하고 다녔습니다.
좋은 모습이 아닌걸 알면서도
남들이 나 힘들다는걸 알아주길 바랐던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 샤샤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너바나님의 이야기가 꼭 저에게 하는 말 같았어요~
부동산 공부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어서
너바나님이 이끄는 그룹에 온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그 중에는 너바나님을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지 않는사람,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한번도 그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고,
그 그룹에 왔다면 목표 달성
즉 그 사람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정말 본 받아야하는
어른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회사생활도 그렇고,
앞으로 월부 생활에서도 그렇고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런 부분을 고쳐야 겠다는 것을
알게된 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부동산은 실전이기 때문입니다.
그 실전을 이론화 하여 강의로 만든 것이 월부이지만,
본질적으로 부동산은 실전 영역이 80%는 될 것이기 때문에
실전이 없다면 아무리 강의만 들어도 다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끔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튜터님이 질문자에게
부동산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실전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답변을 이해하는 깊이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부만 하려고 월부를 한 것이 아니라
실전을 하기 위한 기본지식을 쌓는 과정이니
이제는 실전을 향해 행동해야한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에서도 나오는
독.강.임.투의 반복이
성장이 공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작년에도 독강임투는 많이 들어서 알고있지만,
몇개월동안 월부에서 배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듣는 독강임투의 반복은
또 다르게 들렸습니다.
독서 →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굉장히 많지만, 내 머리 속에 있는 좋지 않은 생각들을 긍정과 확실한 목표들로 밀어내야 한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강의 → 강의를 계속 들어야 하는 이유는 강의를 듣고도 계속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기준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방향이 잘못되면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강의가 그렇지 않게 기준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이라는 것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임장/임보 →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알아야 하는 요소는 그 지역의 가격와 정확한 입지 이 2가지가 머리속에 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현장으로 나가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며 그 지역의 정확한 입지를 파악하여 선명하게 만드는 것이 실전 투자자에게 필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투자 → 앞서 남긴 이야기처럼, 부동산은 실전이다. 비율을 나눈다면 이론이 20%이고, 실전은 80%가 될 정도로 실전의 영역이 크기 때문에 투자해야 알수있는것들,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월부에서 배우는 것들은
같은 내용의 반복 같아 보일 때도 있지만,
내가 행동하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갈 때
그 시점에 보이는 것들, 들리는 것들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느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원일때는 몰랐지만
선임이 되고 책임이 되면서
왜 그때 그분들이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 자리에 가보니 알게되는
그런 경험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투자했을 때 비로소 보이는 영역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몇 개월 내로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저에게는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답변을 해주신 샤샤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질문을 해주신 조장님들 덕분에
샤샤튜터님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시간들이 저에게 또 좋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댓글
와 조장님~ 멋집니다. 독.강.임.투 반복 알면서도 그죠 그래서 이런 기회에 다시 리마인드 하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회사업무 중에 쉽지 않은데 너바나님의 피드백 와 하게 하네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쉐어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