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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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중급반4기 106조 롬롬이이] 내집마련중급반 4,5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롬롬이이입니다.



어제는 내집마련 중급반 강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조원분들 덕분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 ><



5개의 조로 나뉘어 있었고,

제가 배정된 조는 첫 번째 시간에는 새벽보기님과의 만남,

두번째 시간에는 코크드림님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인원이 꽤 많은 조였어서 한시간이 정말 촉박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분 한분 질문을 받아 답해주시려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월부 강의를 수강하다보면 정말 질의응답 시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놀이터에서도, 조장튜터링에서도, 돈독모에서도 그리고 이렇게 강사와의 만나에서도

동료분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을 함께 들으면서 저 역시 많이 배울 수 있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기회로 참여하게 된 만큼

제가 답변을 바탕으로 느끼고 배운 점을 하나씩 정리하며 후기로 남겨 나누려고 합니다 🙂




임장에 대한 고민


저도 왼쪽 발목을 다쳤어서, 하루에 3만보 이상 걷게 되면 다음날 무리가 되어

이틀연속 임장을 가기엔 좀 힘든 상황이긴 한데요,


임장을 많이 해야하고, 아는 지역을 많이 늘려야 한다는 부담감 이전에

정말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보기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월부에서 하는 나의 활동들이 결국 나의 투자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아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앞마당은 어디지?’

‘그렇다면 그 지역의 대장인 OO단지의 현재 가격이 어떻지?’

‘그 옆에는 AA단지가 있고 반대쪽엔 BB가 있는데 걔네는 지금 어떻지?’

‘그리고 그 옆에는 뭐가 있고, 어떤 상권을 지나면 또 뭐가 있고, ….’


자신있는 제대로된 앞마당이란

이런 것들이 머리 속에 그려져야 하는 것이라는 말에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3만보를 걸었다. 4만보를 걸었다.

한달에 2개구 임보를 완성했다. 같은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머리속에 해당 지역의 입지와 단지가 그려지고,

시세까지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


나의 투자에 더 도움이 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수도권에 제대로된 앞마당 5개를 만들고

4월 매물코칭을 향해 나아가 보겠습니다~ ><




독립된 투자자의 길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의에서 거르라는

나홀로와 빌라촌 주변의 단지들, 학교 학급수가 적은 단지들 모두 함께 봐야합니다


적당한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내집마련 기초와 중급반의 가이드 대로 해도 되지만,


독립된 투자자의 길은 그렇게 해서는 홀로 설 수 없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정규강의를 들으면서

자음과모음님께서 혹시라도 월부가 없어지고, 매물 코칭이 없어지면

그땐 어떻게 투자 하실거냐.

독립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나가야 하고

지방에서 소액으로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높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초보일때는 거인의 어깨를 빌려 성장해 나갈 수 있지만,

정말 홀로 판단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가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실력을 쌓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천로역정이라는 책에 나오는 것처럼 투자자의 삶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살짝 하셨었는데,

크리스천이시구나.. 내심 반가웠습니다 ㅎㅎ




싸다는 것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매수 후 집 값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세요


그러니 감당가능한 선에서 종잣돈으로 투자를 진행해야합니다!


지금 싸다고 하니 대출을 조금 끼면 더 좋은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정도 대출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고민은 많은 수강생분들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출을 받아 투자한다는 것은

감당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고,


매수 후에 대출 이자는 계속 나가는데, 5년동안 안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감당가능했던 대출이었을까? 욕심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음고생보다는 차라리 몸고생을 하는게 낫다…

오히려 지금 내가 만들 수 있는 종잣돈으로

저평가 되었다는 확신을 갖고 씨앗을 뿌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투자를 장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이라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 구축 투자에 대한 생각


지방의 구축이 오르는 시기는 물량이 부족했을 때이고,

지방 외곽의 구축까지 오르려면 정말 많이 부족해야한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가격이 많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구축을 우선순위로 보진 않겠지만


결국 시장의 분위기, 공급상황

그리고 나의 상황까지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입지 독점성이 있는 곳의 구축은 외곽보다는 낫지만,

어찌되었든 지방 구축까지 상승 흐름이 오려면 충분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종잣돈이 정말 적다면 결국 그런 구축을 살 수 밖에 없을 수 있지만,

만약 아는 지역이 많다면 중소도시의 연식좋은 것과도 비교해서 판단해 볼 수 있겠다는 점 또한…


아 역시 앞마당을 부지런히 늘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그 앞마당이 제대로된 앞마당이어야 한다는 중요성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성장과 자존감


월부를 오랫동안 지속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환경에 계속 남아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럴수록 주변에는 항상 더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다른 분들은 정말 잘하시는데

왜 나는 성장하지 못하는것 같지?’와 같은

늘 겪게 되는 감정이 있기 마련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실력은 눈에 보이게 늘지 않고, 그 누구도 나 지금 쑥쑥 크고있다~ 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히려 잘하는 분들을 더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자극도 되고,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은 뭐였지? 라는

메타인지를 하며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늘 자기 자신을 볼 때는

발바닥을 보는데, 남들을 볼때는 머리 위를 보는 경향이 있다며


나의 머리 위를 봐주는

동료들, 튜터님들, 멘토님의 칭찬에 나를 노출시키고

그 힘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감동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멘토님도 힘들 때 동료들, 멘토님의 응원에 다시 힘을 내고

댓글과 힘이 됐던 통화 내용을 기록해두고 계속 보며 나아갔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믿지 못해도 괜찮다. 동료와 멘토들은 믿어주니까..


힘들게 얻은 기회들을 놓지 않고,

오히려 잘하는 분들 사이에서

월부에 들어온 목적을 잊지 않고 나아갔으면 한다는 응원의 말씀도 해주셔서


함께 듣는 동료들도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정성스러운 답변을 해주시기 위해

시간 내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질문을 통해서도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지금 제가 집중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힘든 마음을 이성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10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절약하고 배운대로 실력과 경험을 쌓아 씨앗을 뿌려 기다리고,

투자만큼 중요한 안정적인 명의와 수입 그리고 마통에 대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말씀하신 것처럼 업데이트 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이지만…ㅎㅎ

다들 강사님의 응원 문구를 책에 받아간다고 하셔서

e book으로 갖고 있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한권 사서 참석했습니다.


월부은 책에 월부에서의 추억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도 하며 약간 들떴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 인사하고 퇴근 하시는 걸 보며 책을 들고 우물쭈물 아쉬워 하고 있는 저를 보며

용미조장님이 빨리 가서 받으라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굳이굳이 엘베 앞에 계신 새벽보기님과 월부은 독모때 뵀던 센쓰님께 응원문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ㅜㅜ


한편으로 그냥 보내드릴껄… 생각하며 죄송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

좋은 기회에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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