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강의 들으면서 처음에는 좀 많이 복잡했다.
1주차 강의 들을 때는 “아 그래 무조건 서울이지! 우리는 서울에 거주분리 하자!”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2주차 강의 들으니 생각보다 비교 단지도 너무 많았고,
사실 아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어렵기도 했다.
그리고 무조건 서울이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군이나 지역별로 선호되는 요소가 다르며,
그게 경기 지역에도 확장이 되었기 때문에(수도권 확장)
서울의 어떤 단지와 경기의 어떤 단지를 비교했을 때 오히려 경기가 낫다고 판단하시는 의견이
처음에는 너무 헷갈렸다.
그런데 강의를 두번째 들으니, 말씀하시는 맥락이 무엇인지 조금은 감이 잡히기 시작했고,
결국 이 시장에서는 “단지 대 단지”로 구분해서 살펴봐야겠다는 결론이 났다.
내가 지역과 단지를 많이 알수록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고,
그럴수록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무조건 서울, 무조건 상급지, 무조건 가격이 많이 빠지거나 전세가율이 높은거!
라고 판단하기에는 “내집마련”의 관점에서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주분리“라고 해서 무조건 매전차가 작은 곳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고.
결국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저축+소비 줄이기를 통해 종잣돈을 모아두면서
서울 상급지부터 순서대로 최대한 많이, 경기권까지 확장해서 리스트업+입지분석+임장을 차근차근 하면서
실제 투자할 수 있는 타이밍을 보는것,
그리고 용기를 내는것!!
절대 조급하지 않는것...
어차피 현 보유하는 물건을 바로 매도할 수 없는 상황에 실 종잣돈도 적고,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뭘 할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게 성급하게 했다가 이미 여러번 실패했으니)
실패를 내 발판으로 삼아서 다르게 살아보기
시간을 잘 활용해서 내 편으로 만들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