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중35기 부자되고 10다면5늘도책읽조 새종]

  • 24.02.20

원씽 --> 책에서 정의하고 있었던 '원씽'은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일을 쉽게 or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 수 있는 핵심적인 일이었습니다. 본디 하나에 몰입하면 다른 것을 잘 생각하지 못하는 flat 한 뇌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멀티태스킹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책에서 멀티태스킹은 환상이라며, 두루두루 구린 아웃풋을 내는 행동이라고 꼬집는 것에 약간의 즐거움을 느꼈네요.


또, 할 일이 주어지는 대로 하지 말고, 중요한 것을 먼저하라! 의지는 항상 유지되지 않는다는, 에너지가 한정적인 인간이라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상을 강조한 것도 몹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책 "원씽"은 현대사회가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해내길 바라는 과도한 기대(ex.멀티태스킹, 모든 일을 잘 해내며 성과를 내는 것)들을 비틀어 버리고 '정말 압도적인 아웃풋'을 낼 수 있으려면 제한된 인간의 자원과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지를 전달한 책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읽은 것에 그치지 않고 저의 삶에 적용하며 살 수 있도록, 회사에서의 원씽이 아닌 제 인생에서 '건강' 다음으로 추구할 원씽을 고민해보고, 성과를 위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보겠습니다.


좋은 책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새종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