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이 구역의 도른 BOB반 벚꽃호랑이] 독서 후기 #66. 독설

  • 24.02.20

독설 / 유수연

닉네임 : 벚꽃호랑이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P22. 자유: 사람들은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맞추고 적당히 즐기며 사는 것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게 있어 자유라는 것은 내가 정해 놓은 일에 집중하고 그 나머지 기준이나 구속들로부터 자유로운 것을 의미한다. 굳이 남들의 눈치를 봐 가며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야 하고 남들이 만들어놓은 기대치에 맞추느라 숨 막히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P35. 반복되는 고민을 즐기지 마라: 지금 당장 해결이 안 되는 고민이라면 고민을 멈춰라. 똑 같은 고민을 매번 반복하며, 오히려 고민과 슬픔, 즉 자기 연민을 즐기고 있지 마라. 당장 오늘의 할 일들로 머리와 감정을 채워가며 버텨라. 때가 되고 내게 해결할 능력이 생기면 그때 다시 고민해라.

P35. 고민의 원칙: 고민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결론을 낸다. 결론 없이 반복되는 고민은 내가 무능력해서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지금 해결 안 되는 고민은 현실적인 능력을 갖추고 난 후에 다시 한다. / 나의 감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막연한 고민이 아니라 ‘외부 상황과 변수들에 대한 동선’을 분석해야 한다. / 미리 앞서 고민하지 않는다. 그리고 미래의 일이나 내가 능력을 갖춘 후의 일은 그때그때 상황이 변하기 때문에 미리 고민하지 않는다.

P60. 안정적인 직장과 금전적인 여유를 바라면 그에 맞게 뛰어라. 욕심을 버리든지, 아니면 욕심만큼 뛰어야 한다.

P64. 직업이란 한 사람의 인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장기간 나와 함께하게 될 것이고 내 인생의 경제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좋다, 싫다’의 감정적인 선택이 아니라 내가 오래 잘 버틸 수 있고 잔잔하게 만족할 수 있는 욕구를 먼저 찾아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내 안에서 포기할 욕구도 정리해야 한다. 한 손에 모든 것을 쥐고 갈 수는 없다. 이런 포기 단계가 없으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계속 남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자신의 선택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그저 남의 성공을 기웃거리며 스스로 비참해 하게 된다.

P82. 운도 계산된 노력이다. 단순히 노력 끝에 보상으로 오는 게 아니다. 작은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분석해서 그 일을 누가 언제 어떻게 해냈는가, 즉 일의 앞뒤, 사람들과의 관계, 결과들 사이의 관련성을 읽으려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주변 관계들을 분석하는 훈련과 통찰력이 계속되면 노력을 하면서도 ‘기다려야 하는 시점’과 ‘당장 움직여야 하는 각도’가 보인다. 그것이 바로 운이고 타이밍이다.

P96. 행복도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힘든 것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고, 도망치고 싶은 것은 지금 현실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한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계속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지금 우리가 힘든 것은 우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기 때문이다.

P120. 내가 아는 성공은 열 번쯤의 실패와 열 번쯤의 슬럼프를 몸으로 겪고 나야 마침내 손에 쥐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굳이 실패라는 말을 언급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색들이 모여서 하나의 그림이 되는 것처럼 실패와 슬럼프란 성공이라는 그림에 배경 정도 되는 것이다. 어쨌든 그 스무 번을 빨리 모아야 작품이 된다. 누구에게나 슬럼프와 실패와 성공은 순차적으로 오게 된다. 성공해 본 적 없는 사람이 슬럼프나 실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난을 떤다. 성공이란 진득한 노력들과 자잘한 실패들을 차분히 모아가며 만들어가는 것이다.

P124. 실패도 성공도 습관이다: 실패도 반복되면 익숙해지고 무뎌진다. 한 번의 작은 도전이라도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자꾸 중간에 그만둔다면 실패가 당연해진다. 결국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길들였는가의 문제다.

​125. 인생에서 행복은 몸이 편하고 즐거운 것만이 아니다. 몸은 편한데 마음은 어딘가 불편하고 후회가 여기저기 끼여 있는 삶보다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만족하는 것도 행복이다.

15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필요한 게 없는 사람이다. 좋은 비즈니스는 내가 뭔가 필요해서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그들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도록 만드는 것이 똑똑한 것이다.

168. 어떤 것도 당신의 미래나 노력의 결과를 미리 보장해 주지 않는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렇게 미래가 불안한가? 오늘 눈앞의 현실을 100퍼센트 소화했다면 미래는 알아서 오게 되어있다. 오히려 그걸 계산하고 따지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게 문제인 것이다.

174.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오늘과 현재의 노력들에 만족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이라는 얄팍한 자기 위로가 아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음, 유난 떨지 않고 묵묵하게 버텨내는 끈기만이 스스로를 강하게 키우는 방법이다.

P180. 인생에는 무수한 선택지가 있다. 그러나 옳은 선택지는 어디에도 없다. 다만 선택한 뒤 그것을 옳은 선택으로 만들 뿐이다. … 어떤 선택을 할 때에는 자신이 포기해야 하는 것에 대해 먼저 정확히 해두어야 한다. 사람들은 하나를 선택하면 그 선택의 좋은 점만 생각한다. 그러나 나라면 내가 잃어야 할 것, 참을 수 없는 것 등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P186. 세상에 배고픈 직업이란 없다. 배고픈 사람이 있을 뿐이다. … 즉 부지런한 자는 어떤 난관에서든 스스로 길을 내고, 게으른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앉는다. 의지와 노력이 빈곤한 사람은 어느 직종에 갖다 놔도 항상 그 인생이 빈곤할 수밖에 없다.

P227. 완벽해지려면 먼저 초라한 시작을 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아직 준비가 안 됐으니 나중에 해야지”라는 말로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그 나중에리나 영원히 오지 않는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 순간을 잡아라.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홀로 불사른다는 뜻의 제목처럼 저자는 어떻게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고 살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정점을 찍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인의 사례와 생각을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서술했다. 자신감 넘치지만 한문장 한문장이 힘있게 꾹꾹 눌러담은 듯한 문체에서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고 살아왔는지 알수 있어서 슬프기까지 한 책이었다. 나도 이렇게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오늘 만난 사람들을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내가 바라는 욕심만큼 달려야 한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실패도 성공도 습관이다. 게으른 습관을 벗어나기 위해 해야할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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