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세시간 동안 린혜이 선배님과 독서모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님의 독서 리딩은 물론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조원분들의 이야기와 질문들을 통해 BM할 것들을 얻어갈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발제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선배님께서 루틴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새로운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보니 스스로 뿌듯함을 많이느꼈다. 그 뿌듯함에서 루틴 개수를 점점 늘려가다보니 하루를 굉장히 바쁘게 보냈지만, 투자라는 본질은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한시간 넘는 루틴은 루틴이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핵심은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면= 그것은 성공목록이 아닌 할일목록이다 인 것 같습니다.
내 원씽의 우선순위를 나누고 그것을 성공시키기 위한 루틴이 되어야지, 단순한 일거리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루틴 뿐만아니라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시간관리를 통해 본인을 통제하는 것을 보며 저또한 루틴이 포함된 시간가계부를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루틴만들어 시간관리하기"
오늘 모임에서 제가 BM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성공목록을 채워 나가고 싶고, 채워진 성공 목록들을 바탕으로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유리공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리공의 유혹(?)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중에 있었는데요,
1. 유리공을 바쁘게하고 2.시간을 가지는 날짜를 미리 정해라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선배님과 조원분들의 실제 경험을 통한 이야기이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더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많이해라!"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선배님께선 "성공하기 위해선 실패해야 하고, 실패하기 위해선 질문을 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때 질문은 내가 생각을 먼저 정리한 뒤 하는 것이고 질문한 만큼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꼭 제 상황을 말하는 것 같아 양심이 찔려왔습니다. 질문을 미뤄왔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론 좋은 질문을 하기위해 한번 더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랜시간 조모임 함께해주시고 이야기 나눠주신 조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경험을 통해 여러 의견들을 나눠주시며 인사이트를 넓혀주신 린혜이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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