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_윤종]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독서 후기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저자 및 출판사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 반니


■ 읽은 날짜 : 2월18일, 19일, 20일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RAS #시각화 #긍정의 확언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앨런 피즈와 바바라 피즈는 노년 부부로서 인간관계와 성공과 관련한 여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입니다. 젊은 시절 각자 보험과 광고영업 분야에서 성공을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과 성공법에 관한 글을 쓰고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파산에 가까운 실패를 겪었고, 본인들이 주장한 성공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해 다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더 크게 재기했습니다.


이들은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RAS라는 뇌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타인과 본인들의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내가' 무엇을 원할지 결정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데드라인을 포함해 명확하게 정의하고 종이에 글로 쓴다. 목표를 달성하는 내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에 시각화한다. 그리고 동시에 긍정형으로 확언한다. 일단 여기까지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지 말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원하는 목표를 뚜렷하게 새기는 것이다. 그럼 우리 뇌 속의 RAS라는 깔때기 시스템이 그 목표에 맞는 정보를 내 눈과 귀에 들어오도록 취사 선택해 대령한다.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는 RAS의 생리가 알아서 검색한다. 그러니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에 집중한다. 그 이후엔 RAS를 통해 발견되는 '어떻게'와 관련한 정보를 모아 행동계획을 수립해 밀고 나간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목표를 달성하는 관점을 전환할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해준 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그동안 나의 행동방식은 먼저 '어떻게'를 고민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다음 행동을 결정할 때 계속해서 '어떻게'에 신경을 쓰느라 원하는 목표를 타협하고 조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원하던 목표는 점차 흐려지고 뒷전으로 가기 일쑤였습니다.


당장 떠올릴 수 있는 방법에 따라 목표를 조정하는 방식은, 그 방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작은 벽이라도 만나면 와르르 무너지며 제로로 돌아가는 형태를 반복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도 괜찮은, 목표라는 단단한 토대가 흐려진 채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 45. 돈을 주지 않아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것이 지금의 내 직업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거기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 계획을 짜야 한다.


: 제가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지금 내 직업으로부터의 탈출에 있습니다. 현재 직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월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투자로 내 직업을 탈출할 수 있다고 믿고 계획해보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투자는 장기이고, 또한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종잣돈을 만들고 대출도 할 수 있게 하는 지금의 직업이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은 투자를 병행하기에 나쁘지 않은 환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로 성과를 보기 전에는, 길게는 10년 이상 현재 직업을 유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니 이것이 맞는 생각일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지금 당장 탈출 '계획'을 짜라고 한 것이지 바로 탈출하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직업이 원하지 않는 것일 때, 투자를 위해 긴 시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일지 논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시크릿.


무려 17년 전에 읽은 책인데 이 책을 읽는 동안 종종 생각이 났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생각은 안나지만 강하게 원하면 이뤄진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시크릿은 자기계발서라기보단 미신에 가깝다는 평을 받기도 했고 당시 저도 책 내용이 정말 맞는 것인지 반신반의했던 기억입니다.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그런 평가를 받게 했던 것 같습니다. 베개 속에 원하는 것을 적어서 넣어 놓으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아마 시크릿 저자 또한 진심이었다면 이 책의 저자와 비슷한 성공방식을 전하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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