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전이야" 두려워도 끊임없이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담 입니다.​​

월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러하시겠지만

제 주변에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는 게 많아져서

투자활동이 버거운데 잘 될까요?”

“지금 하는 게 결과가 잘 나올까요?”

이렇게까지 하는데 잘 안되면 어떡하죠?

저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감히

반드시 투입한 시간의 평균에

비례하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개의 대학 합격에 필요한 이유]

뾰족한 한번의 성과가 아니라

좋은 점수를 받았던

‘수많은 쪽지시험’​

예전에 쓴 글이 하나있습니다…ㅎㅎ​​

https://cafe.naver.com/wecando7/9142041

요약하면 20살에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편입이라는 제도로 대학 진학에 도전해서,

8개 학교에 합격한 경험담인데요.

해당 글에서는 짧게 서술했지만,

저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 하진 못해서

편입학원 안에서 장학금 한번

받아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평소에 쪽지시험 결과는 참 좋은데,

장학금이 걸려있는 월말고사에서는 매번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게 서글펐습니다.

왜 결정적일 때 되지 않을까?​

왜 자꾸 미끄러질까?

난 결국 안되는걸까?

부정적인 생각이 엄습할 때쯤,

아버지가 지나가면서 던진 말씀이 있습니다.

‘야 안 되면 내년에 한번 더하면되지 뭐​

잘 할려고하지 말고 그냥 해봐’

보통 수험생에게 '내년에 한번 더 해!'

라는 말은 저주와 같은 말인데,

아버지가 저녁먹으면서 해주신​

저 말씀은 계속 뇌리에 남더라구요.

‘맞아 까짓거 한번 더하고말지​

왜 잘하려고 하지? 안되면 말지 뭐’

식으로 잘하고 싶은 마음을

완전히 내려놨습니다.

물론 하고있는 노력은

유지하는 상태로요.

이 노력보다 더 나은 결과보다는

이 노력만큼의 결과를 원하면서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인풋의 평균이

성과의 평균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월말고사가 시작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되뇌였습니다.

‘최고의 결과가 아니라,

내 실력만큼의 결과가 나오게 해주세요’

그런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안정적인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장학금을 한번도 못 받는 단계에서

도깨비같이 기복이 있지만

한두번은 장학금을 받게되는 단계,

그리고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장학금을 받게되는 단계까지

투입하는 노력을 줄이지 않고

꾸준하게 하다보니 노력에 걸맞는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안을 500장 쓰고

매일같이 강의 연습을 하지만

불안해하시는 동료​

정석대로 임장하고

머리를 싸매고 투자를 고민하여

실전투자를 해냈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료

수많은 일정속에서도

한발 더 성장을 위해서

’이래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속에서 노력하는 동료

가족들이 늘어나고

환경이 급박하게 변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놓지 않는 동료

최근에 고민을 나눠주신 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노력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오는 건 운

그보다 못한 것은 잠시 스쳐가는 사건

그에 걸맞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과학

이라구요.

동전을 한두번 던지면

모두 뒷면이 나올 수 있지만

100번 1000번을 던진다면

50번 500번은 앞면이 나올 수 있습니다.​​


21살,

누군가가 대학가에서 술마시고 노는 시기에

노력을 들이면 노력에 맞는 평균의 결과가

반드시 나오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남들이 욜로를 외치며 돈을 펑펑쓸 때

일반적인 월급쟁이가 하기 힘든

노력을 하며 사는 우리의 성과는

그 노력만큼은 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했기 때문보다는

월부에서 성과를 낸 분들을 보고,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베풀지 않는다.
내가 행동하는 만큼 베푼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중에서


아이가 새로 태어난 환경에서,​

육아에 근무에 투자까지 해야하는 환경에서,​

이전에 한번도 해보지 못한 도전적인 영역에서,​

회사가 너무나도 바빠서 지친 체로 퇴근할 때

우리의 목표를 잊지 않고​

행동을 하고 계시다면 세상은

그에 맞는 보상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는 정량적인 1등을 해야만

결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닙니다.

회사에서 s급 인사고과를 받는 다던가​

수험생활에서 1등을 해는 것처럼

최고의 성적표에 의미있는 영역이 아니라,

쌓아올린 시간과 자신을 믿고,

기준과 노력으로 만든 실력에 확신하고,

물건을 매수하고 보유하고,​

오래오래 해나가는 사람이 결국

빛을 보는 정직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물감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릴 수 없듯,
꿈을 꾸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해외 격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함께 해주시는 동료분들과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진솔한 고민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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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덩이user-level-chip
24. 02. 21. 16:49

오늘도 진심이 가득담긴 글 감사합니다! 왜 마음이 찡해지는지..! 그 속에도 열심히 한만큼 받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며 더 성실히,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진담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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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user-level-chip
24. 02. 21. 17:11

노력한만큼 언젠간 결과가 나온다는 것 앚지 않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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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냥user-level-chip
24. 02. 21. 17:18

많은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나눔글이네요 내가 한만큼 얻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더 바지런히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