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내마중 4기 117조, 1분 1초 실력쌓아 서울 등기7조의 도도레미파도솔입니다.
새벽보기님의 2강.. 새벽보기님께서 갖고 계신 모든 통찰력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려주시려는, 그런 열정과 애정이 느껴졌던 강의였습니다. 그 통찰력이 담겨진 한 마디, 한 마디를 제가 담아내기가 어려워
한 마디 하시면, 강의를 끊고 생각해보고, 다시 강의를 듣고.. 이 행동을 반복하며 강의를 들었네요. 그러다보니 원래도 긴 강의였지만 ㅎㅎ 더 길게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보기님.
지금이 어떤 시장인지, 내집마련의 포지션과 거주/투자 분리의 포지션에 따라 같은 단지도 다르게 평가된다는 것,
서울 수도권의 입지평가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서울을 한 바퀴 돌면서 쭉~~~ 여러 지역과 수많은 단지들 얘기를 하면서 꽉~차게 강의를 해주신 새벽보기님.
그 꽉 찬 강의의 내용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많이 복습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 & 적용할 점 위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새벽보기님이 월부라는 환경에서 제게 가지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내집마련을 하고, 갈아타기를 해서 흔히 저희가 말하는 '많은 돈을 깔고 앉은' 상태에서 투자공부를 해나가신 튜터님.
월부의 많은 튜터님들이 시스템을 만드는 다주택자의 삶을 살아가시기에, 최대한 돈을 적게 깔고 앉으라고 조언을 해주시기에
그리고 저 역시 시스템을 만드는 다주택자 투자자로서는 그러한 선택과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남편과 함께 내집마련 역시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있기에 새벽보기님이 이 강의를 하시는 게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그리고 갈아타기를 통해 거의 4급지에서 1급지로 삶의 터전을 바꾸신 새벽보기님,
강의를 통해 저희 역시 4급지의 아파트와 1급지의 아파트의 가격 차이 만큼의 노력을 해나간다면,
나도, 우리도 그렇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1급지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응원과 위로를 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새벽보기라는 찐 투자자는 어떻게 아파트 단지를 보는지, 어떤 기준과 사고의 흐름(로직)을 갖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통찰력이 가득가득해 사실 조금은 버거웠습니다. 단지 그 자체보다 "새벽보기님이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고, 아파트의 가격과 가치를 어떠한 로직으로 평가하는가"에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과 거주분리는 아예 방향이 다르고, 중점인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좋은 급지 순으로, 좀 더 넓게 지역을 바라봐야 겠구나!
수도권보다는 서울, 서울 안에서도 좋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봐라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생각과 다르게 단지를 평가하는 새벽보기님을 보며
더 많은 지역을 알고(지역간 비교), 더 많은 요소들 (미래의 변화가능성 & 과거의 가격 흐름 & 재개발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찐 투자자의 실력에 놀랐고, 제가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단지 A,B만을 비교하는 것도 벅차고 헷갈리는데 갑자기 더 좋은 C를 갖고 오셔서 C를 사면 되잖아요! 라고 말하시는 새벽보기님..ㅎㅎ
지역을 더 많이 알면 알 수록, 단지를 더 많이 알 수록,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큰 무기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돈을 모으면서,
투자자로서의 무기 (많은 앞마당, 통찰력)를 채워나가며
전체적으로 비교를 하며, 결론적으로는 꼭! 행동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
저 역시 도봉구가 고향이라.. 새벽보기님의 이야기를 신나게 들었는데요.. 도봉구 얘기 나올때마다 너무 슬프고, 나름 서울토박이라 역세권을 무조건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저의 편견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는 "굉장히 본능적인 것, 사람의 욕망에 근거한 것, 부동산은 인문학인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정량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의 분위기 까지 함께 평가해서 보다 선명한 앞마당,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좋은 곳, 연식이 좋고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강뷰나 브랜드, 커뮤니티, 차별성 역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새벽보기님의 로직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면, 확실히 덜 실패할 수 있겠구나!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를 살 수 있겠구나! 싶어 큰 위안이 됬습니다. 새벽보기님의 로직을 Ctrl+ V & Ctrl+ C해서 좋은 내집마련을 꼭 하겠습니다.!!!
이번 2강을 들으면서 내집마련과 거주분리(투자)는 핵심 가치와 기준이 아예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투자자로서는, 투자금이 적어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단지, 싼 '가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내집마련은 '나의 상황에 예산을 맞춘다'는 말씀처럼, 나의 상황, 가족의 니즈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강의 중에 "가족의 행복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괜시리 찔리더라구요.
그렇기에 중심 가치를 제대로 잡고, 흔들리지 않게 아예 2가지 입장을 분리해서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이번 강의에서 1군에도 10억대 초반의 아파트가 있는 것을 보면서 저는 4~5급지만 바라봤었는데 상급지에도 좋은 기회를 충분히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저에게 1군 입성이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기회가 올 수 있겠다!는 희망을 많이 갖게 됬습니다.
지금 제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수 할 수 있는 내집마련을 하고, 그것을 디딤돌 삼아 jump up 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린다면,지금 먼 세상 이야기처럼 보이는 지역들도 언젠가는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봅니다.
종잣돈이 적은 제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하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눈(실력)'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이후 종잣돈이 아예 없을 때 월부에서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어서 공부하면서 월부생활을 계속 해나가셨다는 새벽보기님.
10년이라는 시간,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두려워하기 보다는 용기를 내어 내집마련 꼭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선택에 대한 편익과 비용을 알고,
그 선택을 한다면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공부해나가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러한 매일매일들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적용할 것 & 할일)
1. 내집마련(실거주)/ 거주분리로서 후보단지 10~20개 추려서 계속 시세트레킹하기
2. 남편에게 실거주 & 거주분리로서 선택지를 발표하고, 같이 논의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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