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어제 코엑스 레져 산업전을 업무차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 운동기구는 체형에 맞는 운동기구라기 보다
운동기구에 내 체형을 맞춰 하는 기구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만큼 발전이 없었고 다양한 회사도 없었다.
24년 현재 한국에도 외국못지 않게 많은 회사가 생겼고
다양하고 많은 기구들을 생산하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머신값은 예전과 별반 차이가 없다.
예전에 동네에 하나 둘 정도 있던 헬스장은 현재 한 상가에도
2~3개가 있을 정도로 많아졌고 그로 인해 헬스장 회원권
가격은 1달 가격으로 비교해 봤을때 10년 아니 내가 운동을 취
미로 했던 25년 전의 가격하고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싸다.
그런데도 헬스장은 더 생기고 신축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도
생기고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보니 가격은 정체되고 오히려
도퇴된다.
아파트도 그런 이유에서 주변에 공급이 많아지면 주변 전세가도
하락을 하게되고 이후 매매가도 하락하는 현상을 보게된다.
예전 주변 공급이 5천세대 정도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여
전세자를 구할때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경험을
통해 주변공급의 리스크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부동산을 공부하는 월부인들은 현재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막상 투자를 할때는 해당 물건의
저렴한 가격과 갭의 유혹으로
자칫 간과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공부를 할때는 모든것을 지키며 투자하리라 다짐하지만
1~2%의 변수로 원칙을 벗어나는 경우는 허다하다.
아마 5~10%정도의 리스크도 감내할 수 있다고 자신
할수도 있다.
투자자의 마음에 허영심은 언제든지 퍼질 수 있는
독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을 절제 하기란 상당히 힘든 부분인것 같다.
'직감'을 통한 '과감한 결단력'의 기반은
오랜시간 갈고 닦은 지루한 성공 루틴의 결과인것 같다.
댓글
매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깨달음을 전달해주시는 글에 저도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감사해요😊 자중님 멀리서 항상 응원합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정상에서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