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11시 어느 한 카페에서 첫 오프라인으로 만났다.
많이 어색 할 줄 알았지만 온라인에서 봐서 그런지 낯설지 않았다.
모두 6명이 모여 본격적 토론 전 근황 토크를 하는데 1시간이 걸렸다.
다들 반갑고 같은 주제로 모여서 그런지 할말이 너~무 많았다.
우리조 조장 킵로이님께서 잘 리드해 주셔서 방향을 잘 잡고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문1. 인생책이 무엇이였는지에 대해 나는 본깨적이라 했고 다른 분들께선 새로운 책들을 많이 언급해 주셨다.
그 모든 책들을 다 읽어야 겠다고 생각 했다.
나는 이 책이 너무 잘 읽혔는데 다른 분들은 잘 안 읽힌 책 중 하나라고 하셔서 정말 사람 마다 다르구나' 생각하며 적잖이 놀랬다.
하지만 모두 본깨적을 읽고 난 후 밑줄 긋고 접고 하며 다른 책을 읽으며 본깨적 내용에 대해 생각했다고 했다.
발제문2. 책을 읽고 정리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는 모두 입모아서 독후감 쓰는것이라고 했다. 한줄이라도 적는 것이 정말 기억도 잘나고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건 나역시 느꼈던 점이라 책읽고 난 후 꼭 적겠다고 마음 먹었다.
발제문3. 설레게한 꿈과 허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각자의 생각은 다 달랐지만 목표하는 바가 뚜렷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책과 조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오늘 모임을 하면서 내 목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천! 행동으로 이어지겠금 노력 해야 겠다.
오늘 책읽는 팁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나는 한권을 오롯이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는데 네코님과 킵로이님께서 안 읽히는 부분은 스킵해서 읽어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아직 그 방법이 정확히 와닿진 않지만 조금은 내려 놓고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 멀리서 와주신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하고 귀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치밥님 직접 뵐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 치밥님 뭔가 나날이 빠르게 성장하시는거 같아요 :)!! ㅎㅎ 홧팅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