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천1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에이스를 두번하면서
꾸준하게 아웃풋을 내고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항상 궁금했는데요.
어떻게하면 지역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채워
자모님 앞에서 임보발표를 하면서
임보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아웃풋을
작성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풋과 아웃풋에 있었습니다.
원씽에서 "파레토의 법칙은 20% 노력이 80% 결과로 이어진다. 제대로 된 인풋 하나가 대다수의 아웃풋을 만들어낸다"
제가 봐왔던 에이스 반원 분들은 같은 시간에서도 이 파레토 법칙을 잘 활용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디튜터님과 같은 반을 하면서 튜터님은 어떻게 튜터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나요?
인풋이 있으면 반드시 아웃풋을 냈어요.
강의를 들었다면 강의후기를 쓰고
앞마당을 만들었다면 1등을 뽑고
1등을 뽑았다면 투자로 이어지고
투자를 했다면 보유하면서 시장을 계속 바라보면서 계속 인풋이 쌓이고 이 과정에서
아웃풋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Input 1) 시세
1일1시세트래킹으로 지역 흐름을 이해한다
투자자의 단연코 기본인 시세트래킹입니다.
너나위님조차도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시세를 들여다본다고 하십니다.
당장 해야할 강의듣기, 임보작성에 밀려
시세 보는 것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시세트래킹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앞마당 10개가 넘어가면
이때까지 하나씩 만들어온 앞마당 지역을
매일매일 하나씩 지정해서
네이버부동산에서 시세스캐닝을 합니다.
킹할 때 확인해보는 내용
[저평가 단지 찾기]
7억/8억/9억대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중 어디가 나은지? 저평가되있는 단지를 찾기
[전세흐름]
전세가 소진되어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지?
[공급]
입주가 있는 지역은 단지 위치와 규모에 따라 다른 단지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미 다녀온 지역에서 지금은 또 어떻게 흘러가는지 살펴보며 인풋을 쌓습니다.
[오프라인 시세트래킹]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핸드폰으로 네이버부동산을 켜서 수기로 작성해서 언제 어디서든 시세를 봅니다.
Input 2) 동료들과 소통
임장보고서를 쓰고 시세를 보며,
반톡방으로 가져와 생각을 나눈다.
에이스1반 아침에 눈을 뜨면 있는 시세톡입니다.
- 성동구 금호두산 8억에도 거래가 되는대 이가격대면 동작구 신동아리버랑 가격 비슷해요!
- 전세도 비슷해서 신동아리버도 금호두산만큼 다음 장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 저는 가재울뉴타운 와있는데 비슷한 가격대에 DMC센트레빌이 있습니다!
- 임장보고서쓰다가 서울 4군 전세 가격 흐름도 살펴봤어요!
싸다고 생각하는 10억대 아파트를 함께 이야기해보면서 싼 곳을 찾아보고 분양했던 단지들 경쟁율을 함께 공유하면서 서울, 지방 시장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지역을 바라보며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으로 던지고
던진 질문에 답을 하면서 또 인풋이 쌓입니다.
그럼 비슷한 가치와 가격이라고 생각되는 단지들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다보면 오? 이건 어떻네? 저건 어떻네?계속 네이버부동산을 찾아보게되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함께 공유합니다 ㅎㅎ
새롭게 알게된 것에서, 질문에서 답을 찾으면서
또 인풋을 얻게 됩니다.
Input 3) 임장
현장을 두 발로 밟으면서 지역에 대한 궁금증
혼자가 아닌 함께 임장하면서도 인풋이 쌓입니다.
하나의 눈보다는 여러 눈으로 직접 발로 밟으면서
느끼는 것들이 세세하게 생각보다 다릅니다.
- 인덕원 생활권은 분위기가 살짝 삭막한데
중학교도 없네요..
- 여기가 귀인중이라는데...
92년식 구축 아파트 전세가격이 신축 가격만큼이나
잘받춰준대요. 역시 그정도로 선호하나봐요.
- 여기는 방2+복도식 90년식 단지 자체가
너무 오래되서 아무리 역세권 단지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한계가 있겠어요.
임장하면서 내가 느끼고 궁금했던 것들을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했던 것들을 따로 적어둡니다.
임장보고서에서 검증을 해봅니다.
Output 1) 임장보고서
현장을 두 발로 밟으면서 지역에 대한 궁금증
앞에서 임장을 하면서 궁금했던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봅니다.
안양 동안구를 임장지로 받고 실제로 임장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임장보고서로 풀어냅니다.
저는 이때 평촌이 학원가로 유명하다고해서
학군을 투자로 연결시켜 보았습니다.
이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왜 유명한 건가?
→ 귀인중은 영재고와 과고를 목표로 하는 이과지향학교로 졸업생들은 7명은 영재고/과고, 23명은 자사고로 합격했다. 아웃풋에서 증명
원 쪽은 중학교가 아예 없는데 중학교는 어떻게 다니고 배정받는 거지?
→ 인덕원은 대안중으로, 의왕은 백운중으로 배정받고 중학교까지 꽤나 거리가 되어 학교 근처로 이사가는 수요도 있다. 중학교 착공은 내년부터 진행된다고 한다.
중, 평촌중, 범계중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들인데 상승장과 하락장에 전세가격을 얼마나 받춰줄까?
→ 구축들임에도 어느 중학교를 배정받느냐에 따라 전세가격에서 극명하게 들어났다. 귀인마을현대홈타운>향촌마을>초원마을까지 전세가 어느 정도 받춰주거나 나갔고 나머지 마을들은 3억대로 거래중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학군지는 어떨까?
→ 심정섭님 학군지도를 참고해보면 학군은 지속해서 수요가 있는 편이도 학군프리미엄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실제로 분당은 용인, 죽전, 광교 수요를 받고 평촌은 안양, 군포, 의왕 수요를 받는다. 가성비 학군지이다.
이미 이 지역은 투자한 지역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궁금했던 점을 임장하면서 던지고 임장보고서에서는 그 답을 찾아가는 툴로써 사용합니다.
Output 2) 나눔글
사실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저또한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더 나아가 잘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지금도 하는 고민인데요.
1) 소재
앞에서 넣었던 모든 인풋들을 내 것으로 소화해서 풀어낼 수 있다면 소재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튜터링데이에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지역 이야기와 피드백
-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알게 된 시장 상황들
-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갑자기 깨달은 내용
- 강의를 들으며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매순간 우리는 인풋을 넣고 있고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요걸 항상 인지하고 무엇을 소재로 할까? 계속 고민하는 게 중요합니다.
2) 구조
소재를 정했으면 어떤 내용으로 채울지 생각을 해봅니다. 본론은 보통 2~3개 내용으로 채우면 되고 다른 사람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 난이도로 작성합니다.
3) 반복
어떤 영역이든 아웃풋을 내기까지 사실은
숨겨진 시간이 있습니다.
1단계. 열심히 하는 단계
2단계. 잘하는 단계
3단계. 즐기는 단계
글쓰기는 매주 1개씩 글을 쓰면서 처음엔 내가 궁금하고 투자하면서 겪었던 경험담을 위주로 글 쓰는 행위자체가 부담되지 않는 상태가 첫 번째이고 그 다음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꾸준하게 매주 글을 쓰다보면 이게 또 쌓여서 더 큰 아웃풋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끝으로 계획만큼이나 잘 안되고 있는 기분이 들면
스스로 복기를 해보고 튜터님, 선배님과 소통해서 방향성을 끊임없이 얼라인합니다.
성장하는 사람은 복기와 개선을
반복하는 사람이에요.
자모님
한 단계 올라갈 때 항상 겪는 성장통 같습니다. 내 마음은 100만큼 하고 싶은데 스스로 진단했을 때 절반 50 정도 밖에 못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럴 땐 자신감을 잃고 자꾸만 부족하고 아쉬운 내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부족해보이는 부분을 계속 뒤돌아 본다고 결코 해결책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어떤 부분에서 막히고 있는지, 왜 집중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감정이 드는지 공책에 내 마음을 온전히 적어 봅니다.
내 마음을 정리하고 복기를 하다보면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알게 되고 이 복기한 내용을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선배님과 튜터님께 도움을 구해 방향성을 계속해서 맞춰나가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타고나야 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노력을 타고나야된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지금은 좀 늦을지 몰라도 결국 성공해.
처음에 유도 배울 때 뭐부터 배웠어?
낙법, 잘 넘어지는 법부터 배웠지
잘 치고 일어나.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또 도전하면 되는거야
-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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