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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 사람 쎈타인입니다. 이번 2주차 강의에서는 임보작성 때 시세지도와 단지분석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공유해주시는 유진아빠 튜터님이 투자의 원칙과 프로세스에 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튜터님께서는 월부에서 가장 강력하게 제시하는 투자의 5대 원칙인 '저환수원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기억만 하고 말것이 아니라 뼈에 새겨야 할만큼(예전 열기 때 선배와의 모임에선 문신으로 새겨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장 상황이 변해도 이것만큼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할만큼 그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가지 원칙을 다시 상세히 풀어서 설명해주셨는데 핵심은 이렇습니다. 가치를 비교하여 가격이 싼 것을 사고, 누구나 사고 싶은 것을 고르며, 기대수익을 늘리고, 투자 원금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리스크는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원리같지만 이 안에 숨어있는 진리는 결국 '독강임투'를 통해 체득하고 완성해 나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경험이 쌓이는 만큼 내 실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튜터님의 실제 투자사례와 함께 상세히 그리고 알기 쉽게 풀이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놓치기 쉬운 것들을 세세히 짚어주시고 그것을 놓쳤을 때 어떤 결과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과거의 상황과 대비해 보여주시는 부분은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강의가 아닌 마음속을 파고드는 그런 강의였습니다.
이 투자원칙을 다시 하나의 문장으로 각각 정의하여 간결하게 요약해주셨고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잃지 않는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가 더욱 명확해지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전투자 프로세스에서는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총 8단계로 나누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게 해주셨고,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도 상세히 풀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임장하기 전 사전준비부터 시작해 마지막 투자까지의 과정을 실제 투자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보여주심으로써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가 확실해지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8단계 중에서 1~4단계는 시장상황이 변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니 처음 지역조사를 할 때 꼼꼼히 잘 해두어야 한다는 말씀은 우리가 앞마당을 만들때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디테일을 고민해야 할지에 대한 길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실준반이나 지기 때도 임보를 작성했지만 1등 뽑기를 하는 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해 매물임장을 너무 빨리 진행하여 순서가 뒤바뀐 경우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첫 앞마당 만들 때 그런 우를 범하여 아직도 이것이 1등인지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결론부분만 다시 정리하여 매물임장을 다시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1등 뽑기를 위한 과정의 디테일을 체크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번 강의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자 원칙을 어떻게 적용하는가에 대한 One Page 정리는 '저환수원리'의 막연함을 확 걷어내주는 명쾌한 해답이 되어주어 저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이 한페이지만 따로 출력해 들고 다니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리스크를 줄여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이 자체가 곧 임장을 할 때 무슨 물건을, 왜, 어떻게, 어디서, 언제, 누구와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건 곧 투자의 가장 중요한 결과인 수익과 직결되는 것이고 이 자체가 투자의 성패를 가르는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2주차 유진아빠 튜터님의 강의는 투자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경험과 사례를 통해 알려주셨다는 것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할 강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와 크고 작은 실패가 반복되어서 그것이 쌓여 결국 큰 고통으로 돌아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불과 2년도 채 안된 시점이라 이번 강의에서 강조하셨던 부분이 큰 공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였습니다. 저같은 초보에게 '지금 시점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앞으로 내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더 명확해졌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강의에 들어간 비용의 몇 십배는 충분히 뽑아낸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꾸준히 걸음을 옮겨가며 저란 사람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후기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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