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젖은 낙엽처럼 월부에 착 붙어있고싶은 엔비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것도 오프로 말이죠!
너바나님은 '지금은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라 말하며 소개하셨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왜냐구요?
이전 강의보다 훨씬 일찍부터 도착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3강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서 1/2강을 해주신 방랑미쉘님, 유진아빠님 강의와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듣는 너바나님 강의였습니다.
이전에 강의를 들을 때와 겹치는 부분에 신기하기도 하고
'맞아. 이런 것도 다 강의에서 알려줬었지~' 싶더라구요.
월부를 시작하며
열반기초 - 실전준비 - 열반중급 순서로
이 강의를 처음 들었었는데,
그 사이에 다른 강의도 많이 듣고
책도 많이 읽고
임장 다니며 앞마당을 많이 늘리고
투자자로 시장에 참여하여 2년 여간 직접 시장을 지켜보고나니
다시 듣는 강의이고, 겹치는 내용이 있음에도
들리는게 다르고, 와닿는게 달랐던 거 같습니다.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의 역할을 '자전거'에 비유해주신 점 와닿았고
재작년부터 지금까지의 시장을
너바나님은 어떻게 보고계신지 가감없이 얘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하며 너바나님이 해주신 얘기 중에
최근에 제가 선배로서 후배 분들에게 해드렸던 말과
또 후배로써 선배 분에게 들었던 말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멈칫멈칫하기도 했습니다..ㅎㅎㅎ
부동산 시장에 존재하는 기회들을 잡기 위해서는
꾸준히 임장을 하고, 아는 지역을 늘리며, 시세트래킹을 해나가야한다!!
=> 중요한 본질
많이 오른 지역이 많이 빠지고,
전세난 이후에는 역전세, 역전세 이후에는 전세난
말로 들으면 '당연한거 아니야?' 싶을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이걸 한 판에 정리해서 보니 더 눈에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너무 와닿는, 핵심을 찌르는 말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ㅎㅎㅎ🤗
3강 중, 너바나님
너바나님 강의는 특유의 편안함과 집중력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오프로 들어보기는 처음인데... 역시 오프가 최고인거 같네요.
잠도 부족하고, 임장까지 하고 온 터라 너무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졸지 않고 강의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2년 여 간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면서 느낀 감정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잘 해왔다. 이대로 쭉 해나가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없던 Q&A가 생겼더라구요.
월부의 투자 기준과 시스템 투자를 구축한 너바나님에게
꼭~~~ 물어보고 싶은 점을 질문으로 적어서 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낸 질문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말하신 것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질문'으로 뽑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채택된 질문들에 대한 너바나님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답변 들으며
많이 얻어가고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엔비s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