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 만으로 너무 큰힘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많은 공감이 됐습니다. 오늘까지 1박 2일 임장을 마치고 왔는데 강사님께서 둘째날 비가 올때 임장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아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하실때 너무 공감됐습니다.
임장을 마치고 기차를 탈때 우셨다는 말씀..오늘 1박2일 임장을 마치고 기차 지하철을 탈때마다 주변사람들 다 들릴정도로 저도 모르게 크게 한숨을 여러번 쉬면서 아.. 내가 이걸 계속하는게 맞나..친구들은 술먹고 놀고 있는데.. 이거 한다고 진짜 나중에 나한테 돌아올까? 하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습니다. 몸이 피곤하니 정신이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우셨다 하는데 맞아!!맞아맞아..하면서 혼자서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똑같은? 오히려 더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성장하신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큰 힘이 됐습니다. 오래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SRT를 지기반하면서 처음 타봤고 아 주말은 몰아자는 날이지!!하던 제가!! 주말은 친구들 만나서 술먹거나 넷플릭스 몰아보는 날이지~~ 했던 제가..그랬던 제가 주말 새벽5~6시에 기상해서 기차를 타고 지방에 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 했습니다. 환경이 정말 중요하고 어떻게든 하면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알게된 점
공급이 많을 때 어떻게 보고 투자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는 강의였다.
시세트래킹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투자할 단지들만 보는 건 줄 알았습니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했다.
중소도시는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의에 나온 지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어떻게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었다.
직주근접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직장의 종류에 따라 선호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소도시 같은 경우는 빈 땅이 많기 때문에 공급이 없다는 점을 너무 믿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주셔서 어떤 상황에 조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지도로 봤을 때 초품아다! 상권이랑 가깝다! 라고 해서 선호도가 높은 것이 아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선호도를 판단해야 한다.
학급당 학생수도 중요하지만 총 학생수(학급수)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적용할 점
앞마당 하나가 생길 때 마다 시세 트래킹을 한다.
자기 연민 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
선입견을 가지고 중소도시를 보지 않는다. 무조건 신축이 좋은 것도 아니고 원도심이 더 선호 되는 중소도시도 있을 수 있다.
인구를 볼때 실제 거주 선호와 100% 일치 하지 않을 수 있다. 임장 결과를 임장보고서에 넣어서 내 조사와 임장 결과를 비교해보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