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거래량.

24.02.26

지역분석이 끝난 후 1등 지역(단지)를 뽑아본 후 개별단지의 거래량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매거래율은 7%이상, 임대거래율은 14%이상이면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데이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데이터는 나왔는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매매 거래량의 경우 실거주 또는 투자목적으로 매매를 했을 텐데...

전월세 거래량은 단순히 실거주 위주로 계약이 이루어졌을 텐데...


  1. 매매 거래량이 높다는 것은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투자수요로 인해 위험요소가 되진않을까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2. 그리고 대부분 데이터는 전월세거래량이 매매거래량보다 높은데 간혹 몇몇단지에서 전월세거래량보다 매매거래량이 높은 곳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댓글


소도쿠creator badge
24. 02. 27. 10:33

안녕하세요 티피오님 :) 거래량 분석을 하고 계시군요! 거래량이 많은 단지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선호 요소가 있든, 가격이 싸서 접근하기 편하든 분명 의미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 매매 거래만 높은 경우는 오히려 실거주 수요가 더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매수는 하는데 전월세로 놓지는 않는 단지라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전월세 거래가 많은 곳이 투자자 유입이 더 많은 단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명확한 것은 '아실' 거래 데이터를 통해 매수하여 전월세를 놓은 거래가 많은지 여부를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2. 전월세 거래는 2년 혹은 그보다 이르게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거래량이 더 많습니다. 전월세거래량보다 매매 거래가 더 많다면 절대적인 전월세거래량이 적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어느 단지인지 몰라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단지는 실거주 수요가 많은 곳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화 임장, 매물 임장을 통해 검증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투자자 유입이 많다는 것은 전세 세팅을 할 때 경쟁자가 많다는 의미일 수 있어 리스크 대비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만, 그만큼 투자로 유의미한 단지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투자자 유입이 많다고 무조건 회피하기보다 리스크가 덜 하면서 투자로 유의미한 단지가 없는지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선의 단지라고 한다면 내가 감당 가능한 지, 리스크 헷지가 가능한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4. 결국 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량은 참고 데이터로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