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장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월부생활한지는 1년 10개월 정도가 되었고,
현재 신혼으로 남편과 합의 후 한달에 4번 정도만 임장을 가게 되었는데요.
임장 시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임장 갈 수 있는 경우에, 그리고 외박이 어려운
경우에 한 구를 앞마당 만들 때 단지의 수가 많으면 매임을 하기가
어려운 데요.
현재 대구 수성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는 200세대 단지까지
보는 게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현재 사는 곳에서 대구까지 거리가 멀어서
임장지에 도착하면 10시고 막차도 7시 쯤이라 임장을
하기에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이처럼 임장지가 멀고 임장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면 단지임장까지 마치고, 매임은 나중으로 미루는 게 나은
걸까요??
아니면 하위생활권은 단지임장 할 때 90년대 구축은 제외하고 단지임장한 다음
매임을 진행하는 게 나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이님 :) 신혼에도 매주 임장을 나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해해주시는 남편분도 너무 멋집니다. 수성구에 단지가 정말 많죠.. 부족한 시간에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일단 저라면 꼭 한 달 안에 지역을 다 파악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빅토리아이님이 확보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지역을 더 꼼꼼히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조금 늦어지는 것 같아도 결국엔 다 정상에서 만날거라 믿습니다. 빅토리아이님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이 님 일주일에 한번 임장이라니,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 물론 시간도 부족하고 초조하시겠지만 기간을 늘려서 봐야하는 단지들은 충분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수성구에 단지가 많아서 분임 1일, 단임 2.5일 정도가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따라서 매임까지 5~6주로 넉넉하게 계획해서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수성구는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이 지역의 선호도를 잘 파악해두셔야 다른 구를 보실 때도 어렵지 않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빅토리아이님. 저도 월부 만 3년, 신혼 2년차로 시간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매주 주말 하루만 임장을 갈 수 있다면, 분임/단임/단임/매임을 갈거 같습니다. 정말 크고 아파트도 많은 지역이 아니라면 앞선 스케줄 정도면 많이 보실 수 있을거 같아요. 분임과 단임하고 시세지도/그룹핑, 단지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저평가되어 있으면서 보유 투자금으로 투자 가능한 (투자금 범위를 넘어간다면 저평가된 단지나, 앞으로 투자 기회가 올 만한 후보) 물건을 열심히 추려둡니다. 그리고 매임할 수 있는 하루에 이 단지들에 나와 있는 물건들을 보고 검토해서 결론 내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선호도 파악은 어쩔 수 없이 전화임장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선까지만 파악하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수성구 같은 곳은 두달을 빼는 것도 방법이긴 하네요. 예외 지역 말고는 가급적 한달에 최대한 욱여넣되, 단지임장을 다니며 많이 느끼고 통찰을 쌓으려고 할거 같습니다. 저라면 어떻게할지 생각해본거구요, 월부 생활한지 1년 10개월 정도가 되었다고 하셨는데, 지역 파악하는 실력에 따라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조금 다를 순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빅토리아이님이 생각하신 방법들을 달마다 적용해보시면서 장단점을 직접 느껴보시면서 방법을 찾아가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내가 90년대 구축은 안가고 싶어서 그런건지, 매물임장을 하는게 귀찮고 싫어서 그런건지 자문하면서 어떤게 더 지역을 파악하고 투자와 연결 짓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회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