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중급반 5기 88조 야근노예] 관악구 봉천동 현장 방문 과제


1, 2주차 과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대해 작성하였었습니다.


다만, 강의를 듣다 보니 현재 거주하고 있는 화성시에 투자하는 것보다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들었을 때 즈음, 4군 관악구에 대해 따로 시세트레킹을 하고 있었는데

조에서도 분임으로 관악구를 가보는 것으로 결정되어 현장 방문 과제로 관악구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시세트레킹 시 느꼈던 감상으로는, 관악구에는 극소형 단지(100세대 미만) 극다수 & 대단지 이런 구도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남현동은 극소형 단지가 대부분이고 신림도 비슷한 상황이라 투자 대상으로 볼 만 한 아파트는 채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단지 방문 시에는 제가 만약 30대이며,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해보며 단지들과 생활권을 살펴보았습니다.


시세트레킹과 현장 방문을 통해, 관악구 3개 동 중에서 비교적 균질한 곳을 꼽자면 봉천동 > 신림동 > 남현동이었습니다. (남현동 방문 X)



신림동은 언덕에 빌라들이 대다수이며 드문드문 아파트들이 존재했습니다.

신림역까지 나와야 상권이 있으며, 신림역 근방에는 유흥주점이 즐비하고 일요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술취한 젊은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은 생활권 청결도와 안전 부분에서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림에서는 신림푸르지오1차와 신도브래뉴를 방문했었습니다.

--> 단지 내 쾌적함과 정돈된 조경, 푸르지오1차 > 신도브래뉴

--> 단지 고급스러움, 푸르지오1차 > 신도브래뉴

--> 교통(지하철역), 신도브래뉴 > 푸르지오1차

--> 교통(버스), 푸르지오1차 > 신도브래뉴

--> 단지 상가, 푸르지오1차(학원-태권도장 등) > 신도브래뉴


시세트래킹 시에는 신도브래뉴가 전세 호가가 없고, 연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서 두 단지간 차이를 잘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방문해보고 나니, 지하철역까지의 교통을 제외하고는 푸르지오1차가 신도브래뉴보다 훨씬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봉천동에서는 e편한세상1차/2차/2단지, 두산, 블루밍, 드림타운, 우성, 관악푸르지오와 주변 학교, 백화점 등을 방문했었습니다.

--> 학령기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나이 대는, 두산이 봉천역과 가장 가깝고 평지에 있어 좋음.

--> 학령기 자녀가 있다면, 블루밍과 드림타운이 구암초와 가까워 좋음.

--> 우성과 관악푸르지오도 대단지라 드림타운과 비슷한 느낌으로 엄청난 언덕 위에 있다는 단점은 같지만 관악구에서 상대적으로 수준이 높은 구암중을 포함하여, 구암초/중/고와 붙어있는 드림타운 대비 상대적으로 입지 우위가 덜 함.



관악구 대장 e편한세상은,

아래와 같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연식이 좋고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 상권이 가장 번화한 서울대입구역에 가장 근접한 단지.


그러나 아래와 같은 단점 또한 보였습니다.

--> 단지 근처 상권 없음.

--> 단지 주변 균질하지 못함.


==> 저는 따라서 e편한세상 단지가 5년, 10년이 흘러 연식 메리트가 없어지고 주변에 단지가 들어선다면?

지금만큼의 위상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가진 종자돈 범위(종자돈, 종자돈+1억)에서 보고온 단지들 일부가 포함되는데, 지금까지의 판단으로 관악구에 1채를 매수한다면 아래 순서대로 매수 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 두산 > 드림타운 >= 관악푸르지오



남현동을 둘러보고 오지 못한 것은 아쉬우나, 향후 관악 단임을 다시 갈 일정에 포함하여 돌아보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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