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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더, 독서멘토
이 책은 독서를 통한 성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라고 이야기한다.
책의 초반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중반부에서는 독서의 방법론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독서를 통한 변화와 성장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독서를 통해 어떻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조언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독서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과거에는 책을 읽은 후 기억에 남지 않고, 중요했던 부분을 잊어버려서 어떻게 하면 기억에 남는 독서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린 결론은 다독이었다. 기본적으로 두 번씩 읽되, 좋은 책이라면 세 번째를 읽고 중요한 표시를 한 부분을 노트북으로 옮겨 적으며 한 번 더 보는 것이었다. 이 방법도 결국엔 잊게 되고, 노트북으로 정리한 내용은 잘 찾아보지 않게 되었다. 그러고 다시 내린 결론은 이런 것에 매이지 말고 한 책을 여러 번 읽으며 그때그때 적용할 수 있는 것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본깨적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고민과 독서법이 들어있어 공감됐다.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책을 전부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해외 명문대생의 예를 들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한 권을 읽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충격이었다. 저자가 말한대로 교과서를 익히는 것처럼 독서를 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는 것 없이 머리에 다 들어가야 한다 생각했다. 이렇게 독서할 필요가 없다니?! 바로 본깨적으로 연습했다. 목차를 통해 지금 내가 독서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만 읽어내려갔고, 나머지 것들은 스킵했다. 빠르게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정보성 독서를 할 책들은 이런 식으로 읽어봐야겠다.
1124 재독법으로 망각을 잡아야겠다. 공부할 때 하루 뒤 다시 보고, 일주일 뒤 다시 보고 한 달 뒤 다시 보며 공부를 했었다. 독서도 이와 비슷하게 해야겠다. 네 번은 읽어야 머리가 기억을 한다니 좋은 책은 꼭 네 번을 읽어야겠다.
주제별로 읽어보자! 아직 한 주제만 파서 읽어 갈 때가 아닌 것 같지만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몇 개월 간 쭉 그 분야에 대해서만 독서해봐야겠다. 비슷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내 배경지식이 쌓이고 책을 읽어갈수록 배경지식 덕분에 속독이 되는지 경험해보고 싶다.
300권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나왔다. 이 정도는 읽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나는 100권도 읽었을까? 본깨적 독서법으로 300권을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니 속는셈 치고 300권이라는 숫자를 채워봐야겠다.
천성이 게으름이 많은 나는 본깨적 독서법을 적용하려면 하나하나씩 익숙해져 가면서 독서법을 적용시켜 봐야겠다. 본깨적 독서법에 대한 파트를 읽으며 ‘저렇게 하는 건 너무 피곤하고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에 준비 – 읽기 – 마무리 단계를 나눠서 읽고(여기서부터 벌써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2:7:1 정도로 시간을 할애하라고 한다. 준비 단계에서 책의 예상 점수를 매겨보고, 예상 키워드 3개를 뽑으며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적는다.
읽기 단계에서는 밑줄과 박스를 치며 책을 읽는다. 읽는 과정에서 책의 여백에 많은 것을 적으며 읽어 간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책의 점수를 매기고, 키워드 3개를 뽑고, 책에서 얻은 것과 읽은 책과 연관된 다른 책들을 적는다.
정리를 했지만 나는 이렇게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면 나는 독서와 친해질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머리에 남는 독서라면 노력해볼 가치가 있다. 책과 다시 친해진 뒤 본깨적을 다시 정독하며 본깨적 독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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