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훅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77조 찬근찬근]

24.02.27

안녕하세요 조급함을 조심하는 투자자 찬근찬근입니다.


이번 3주차는 망구 튜터님을 통해 D,E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방을 어떻게 봐야되는지 좀 더 가다듬을 수 있었고


현재 임장지에서 헷갈렸던 부분들도 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3주차 강의를 통해 느꼈던 부분들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수도권의 안경을 벗어라


월부를 통해 지방 투자 기준을 배워가고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나름 지방을 보는 눈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수도권 안경이 씌워져있는 부분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직장에 가깝고 구축이더라도 균질한 생활권이면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산업단지들이 있는 지방도시의 경우 철가루같은 오염물질과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되다보니


산단과 어느정도의 거리가 떨어진 거리에 선호 생활권이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방도시를 임장하다보면 수도권 1기 신도시같은 구축 균질생활권을 만나게 되는데


저는 그때마다 '어 여기도 괜찮은데? 여기에 준구축도 좀 투자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빠지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가치를 면밀히 판단하려고 하기보단


'1기 신도시 = GOOD' 이라는 수도권 안경에 맞춰 선호도를 좀 후하게 줬던 거 같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은 인구도 다르고 선호하는 요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지방 도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위해선 은연중에 제 눈을 가리는


수도권 안경이 튀어나오지는 않는지 순간순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보의 오류


임보에 많은 정보들을 담지만 특히 인구파트와 학군파트에서 그동안 오해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젊은 연령층이 거주하고 세대당 인구수가 높으면 무조건 해당 지역에서 선호생활권으로 판단했었는데


이번에 지역분석으로 알려주신 D,E 지역을 통해 인구 데이터로만 섣불리 생활권 순위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군도 '학업성취도가 높은학교 + 학원가'가 있으면 무조건 학군지라고 생각했었지만


해당 부분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높은 확률로 선호도를 파악하는데 어느정도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표들이지만


어떠한 자료든 100% 신뢰를 한다기보단 참고용으로 우선 바라보고


진짜 정확히 확인이 필요한 부분들은 보다 비판적인 사고로 면밀히 확인해야됨을 느꼈습니다.







어느덧 3주차까지 마무리된 지기 17기인데


남은 4주차까지 포기하지않고 잘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매월
24. 02. 28. 13:22

고생하셨습니다 찬근찬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