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기 66기 74조 첼시사랑]

  • 23.09.11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역시나 소화하기 힘든,

중요한 내용이 너무 많은 2주차 강의였다.



  • 저환수원리

내집마련반때부터 궁금했던 저환수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리인줄알앗는데

줄임말인가보다

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전

리스크관리.


그토록 궁금했던 저환수원리가 언제나오나했더니

이미 나왔었음

근시인 사람은 절대모르것어 ㅋㅋㅋㅋㅋㅋ




  • 나의 재테크레벨: 초보될뻔한 하수


뼈때리는듯하게 너바나님께서

월세사는거 초보하수라고 해서

지금 살고있는 입지구린 나의 애증의 자가,

이 집 안팔고 우선은 공부를 열심히 해보는것으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마음이 사실 한결 편하다.


내집마련반 끝나고, 1주차 공부할때까지만 해도

팔고, 얼마안되는 종잣돈이지만 투자하자!!!!

열정가득 화르르 타올라서 한줌의 재가 될뻔했는데

잘 진정이 되었다.



  • 갭투자가 아닌 가치투자

정말이지, 월부에 들어오고나서 (그래봤자 두달째지만ㅋㅋ)

내내 호갱노노에서 갭 2천으로 설정해놓고 매물을 찾곤했던것같다.

지방까지는 아직 모르니, 수도권에서 최대한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수있는곳이 어디인가하고.


근데 2주차 강의를 들으니

아 이게, 갭이 적다고만 해서 되는게 아니구나.

내 원금보존도 되고, 정말 가치가 저평가되어서 저렴한 물건을 찾아야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호갱노노짓(?) 이 조금 줄었다.


추가적으로, 나는 종잣돈이 부족하지만

아빠는 투자가능금액이 3억정도 있어서

염창에 3억 미만으로 갭투자를 할 수 있는 1층 매물이 있었는데

그것도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눈에 불이 나도록 보고있었는데

놓아주기로했다.

사실, 가격이 반등해서 저렴한편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1층이었다.

사실 부모님께서 다시 사신다고 하면 1층이 좋긴하지만

어째뜬 투자하는 물건이니, 1층은 역시나 거르는 것이 좋다는것이

이번 강의를 들으며, 튜터님들과 놀이터에서 있다보니 느낀 바이다.


  • 투두리스트: 나만의 투자 원칙/기준 체크리스트 만들기

이번 강의에서 듣는 수많은 원칙과 기준들을... 표로 만들어보아야겠다.

내가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맘에드는 단지들이 매물들이 생길때,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체크리스트로 원칙/기준을 나열해놓고

그에 부합하는지를 꼭! 확인해봐야겠다.


이상하게 이렇게 마음먹은것만으로도

나 벌써 투자에 성공할것만같다.



  • 목실감

이미 두달전부터 다른사람들이 하는거 봐왔는데

진심

이런거 다 해야해? 이거 왜이렇게들 열심히하는거야?

하는 생각으로 난 우선 그냥 안할란다 하고 있다가

2주차 과제이더라.

그런데다가 너바나님께서 습관의 중요성을 얘기하시는데

아 이게 뭔가, 하찮은것같지만 굉장한것이며,

이렇게 하루하루 목표를 세우며 생각을 하는 하루를 보내다보면

내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음을 느꼈다.

시금부도 시작해야하는데 사실 쉽지가않다.

시간의 제약도 그렇고, 컴퓨터에 앉아서 작업할시간도 자주 나지않기때문이다.

우선은 목실감으로 시작해보고자한다.

1주, 2주, 익숙해지면, 시금부도 한번씩 해봐야겠다.

폰으로만 하는 템플릿이 있을지 찾아봐야겠다.




  • 내 투자경험 복기: 실패투성이ㅋㅋㅋ

너바나님께서 강의 마지막에 한번 복기해보라 하셔서

2년전, 자가로 살고있는 현 집을 샀을때…를 떠올려본다.


서울 강서구에서 전세로 살다가

치솟던 전세가에 인천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었고,

남편과 나는 집을 사야하는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전세값이 오르며 내앉게되는것도 그렇고, 상승장이었어서, 사지않으면 벼락거지된다는 말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남편의 지인을 통해서 지금의 지역/단지를 알게되었고,

그때 뭐 지하철이 연장되네 마네 이래서 투자가치가 들쑥거리던 곳이었다.


조급하면 안되지만, 수많던 매물이 싸악 빠지는거 보며

어머, 여기 좋은가봐, 하며 뿅 하고 나온 1층매물을ㅋㅋㅋㅋ

어차피 애를 키우니까 맘껏 뛰라는 맘으로 고민도 않고 샀다.


저평가 여부는 전혀 몰랐고

지하철역은 없으나, BRT 버스 하나 있다는것으로 괜찮다생각했다. 남들의 니즈보다, 내 니즈를 보았던 나의 어리석었던 그때여ㅠ

환경적으로는 이마트, 관공서, 공원, 내천이 도보로 갈수있는 거리여서 좋게 느껴졌었고, 구축이지만 택지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었다.

학군과 직장, 공급 관련해서는 전혀몰랏딩 후후…


1층인데다가 역세권도 아니고 구축이어서

환금성도 떨어지고

수익률이라 할것도 없이 하락장을 맞이하여

이 집을 10년을ㅋㅋㅋㅋㅋ가지고 있어야하는것인가

고민이 많이 되고있다.

원금보존은… 대출이자로 나가는 금액이 주거비용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싼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리스크관리는, 다행히 걱정할 부분이 없는것같다.


다음에는 정말이지 잘 공부하고 사야지 흑


———————————————————





조급한 마음은 조금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올해 안에 1호기를 하고싶다.

그러기엔 앞마당도, 준비도 부족할까 우려되긴하지만

우선 공부해보자.

다양한 매물들을, 그저 네이버부동산과 호갱노노에서 깨작거리며 보는것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엑셀에 입력해보고, 수익률도 계산해보고 해보자..!

폰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겠다만

이또한.....해결방법을 찾아보자!!!


화이티잉!




댓글


첼시사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