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리더84조 쭈니유리] 월부 입문 햇수로 2년차 첫 돈독모 후기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었던 때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월부 유튜브에서 "결해사"를 듣고 링크를 통해 급 정말 급!!

신청하게 된 첫 돈독모였습니다

야근을 해야하는 입장이었는데 핑계대고 헐레벌떡 빠져나와 참여했어요

함께 하게 된 조원분들이 들어오시고 카페 나눔글에서 많이 뵈어서 익숙했던 닉네임들이 보여서

너무 신기했고 반가웠습니다

바로 '서린이이' 리더님과 '이십만키로(이키)'님!!

서린이이님이 해주셨던 와닿았고 기억에 남는 말 중 하나는

"독서를 집에 오자마자 3페이지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차츰 자연스럽게 양이 늘어갔어요" 였습니다

루틴을 정해놓고 목실감시금부를 체크하면서 모두 '완료'했던 적이 손에 꼽혀서

나도 모르게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왜 이렇게 시간이 부족하지?' '나는 왜 안될까?' 이런 생각들이 알게 모르게 쌓이면서 '나는 못하는 사람인가봐' '나는 안되는 사람인가봐'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린이이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작은 성취경험을 쌓고 기초부터 다지면서 차츰차츰 자연스럽게 늘려가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마음은 급하고 이것도 해야겠고 저것도 해야겠는데 다른 동료보면 이것도 하는데...나도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이 지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bm)성취경험 늘려 자신감 쌓기! 나는 끝끝내 해내고 마는 사람이다!

발제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정말 잘 정리해주시고 아시는 것들을 나눠주시면서 편안한 목소리로 잘 이끌어주셨던 서린이이님

월학 반장님이자 강의TF 활동을 하시면서 극도로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 와중에도 독모하시면서

많은 부분을 나눠주셨던 이키님

경험을 나눠주시고 생각 나누어주셨던 조원분들

3시간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