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0조 보리수수]

작년 9월경 열기반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문하였고, 그 때 처음 너바나님의 뵈었습니다. 월부 강의를 들은지 5개월 차에 접어듭니다. 그간 다른 강의들을 들으며, 화려한 언변과 논리로 무장한 강사님들 강의 내용을 따라가기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넘나 비교되는 내 모습에 좌절하고 때로는 투자가 넘 큰 벽처럼 느껴져 무기력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바나님 강의는 뭔가 묵직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번 강의도 들으면서 '그래 나 올해 목표가 앞마당 7개 늘리고, 1호기 만드는거였어. 할 수 있어.'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함에 있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매끄러운 강의 운영 능력이나, 언변 실력, 카리스마 등등 다 중요하지만, 내공에서 오는 진정성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강하게 학생에게 전달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열심히 독강임투하고 꼭 투자로 이어가겠습니다.


다 갖을 수는 없다.

균형보다 조화로움을 추구하라. 가족과의 관계에 있어 시간의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보며,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라고 말씀 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남편에게 뭘 더 바라고, 내 뜻대로 따라주길 (은연중에) 강요한 건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나에게 그에게 훨씬 긍정적인 방법이겠다, 바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무조건 벽을 만나게 되어있다.

'일과 육아 및 투자를 병행하는 과정이 힘든것은 디폴트다' 마음을 먹고는 있지만, 직접 투자를 하고 그 과정에서 벽을 만난 다른 질문자분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으니 과연 나는 그 상황에서 어찌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힘들겠다. 지금도 힘든데 더 힘들 수 있겠다. 돌파할 수 있는 힘은 그저 나의 루틴과 긍정의 힘, 나의 목표, 가족, 동료.. 그래 당연히 마주하게 될 벽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합니다.


비교를 하게 되면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진다.

월부에서 힘들었던건 '비교'였던거 같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기본기가 다른데, 그걸 알면서도, 난 왜 이모냥일까 생각했던 적이 많습니다. '비참하다'라는 감정을 느낀다면, '교만'이란 감정의 싹도 나에게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어떤 요소에 대해 자격지심을 느끼고 나를 '무시한다'라는 감정을 느낀다면, 그건 누구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구나, 가장 나를 낮게 보는 사람이 나 자신이구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돈그릇과 함께 나의 소갈머리 그릇도 담금질을 해가며 넓혀갈 것임을 또 생각합니다.


갭보다 중요한건 가치

협상에 우위를 점하는 데 머리를 쓰는 것보다 가치있는 물건을 알아보는데 더 힘을 써야겠다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넘 인색하게 하는 것보다 모두에게 좋은 거래를 하는 것이 좋은 운으로 나에게 내 주변에게 돌아온다고 말씀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앞마당 7개 늘리고, 강남 1시간 거리의 외곽지역 전세가율 60% 넘는 지역에 꼭 투자하겠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하는데 확신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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