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표를 항해 나아가는 뭉지입니다.
벌써 열중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바로 어제! 삼일절 휴일을 맞이하여
3주차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은 영등포구 분임 후
(임장 선 약속이 있던 저는 성북구 분임 후)
주말에도 핫🔥한 여의도 어느 카페에서 진행한
월부인의 바이블 '월부은' 독서모임 후기 시작합니다!
1.
(너무 충격적이어서 제목 크게함.)
아.. 저는 아직도 이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1번 발제문이 은퇴 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계산해 보았는가? 얼마 정도 필요한가? 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지난 9월 열반기초 재수강을 하며
'각 잡고' 계산 했던 저의 비전보드를 보며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저희 조의 맏언니(언니라고 할게요..❤️) 이자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어마어마한 내공의 소유자 크만님께서
실제 은퇴자로써 '최소한' 이 정도는 필요한 것 같다~ 라며
말씀해주시는 금액을 듣고 너무 당황했습니다.
은퇴 후 나에게 필요한 금액을
너무x100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식비만 계산한 수준이랄까..
3월까지 비전보드 재정비하기로 했는데
3월 1일에 이 소식을 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2024년 new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목표를 재정비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 3월 내로 비전보드 점검 & 수정하기
- 노후자금 현실적으로 계산하여 정비하기
- 만다라트 작성해보기 (매번 포기했으니 이번엔 해보자!)
2.
5번 발제문,
꾸준한 투자를 위한 나의 루틴에서
조원분들에게 배울 게 참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월부에 와서 자존감이 높아진 조원분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보다 즐겁게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계셨어요.
이번 달 한 달 내내 입병을 닳고 살면서
문득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거 계속 할 수 있을까.. 실전 가기에 내가 너무 부족하구나..'
이럴수록 뭉T의 모드로 돌아오려고
스스로 채찍질 한 한 달이었는데요,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하던 '나'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집을 사고 싶었습니다. 수도권에요!
그 생각을 한 날, 월부카페를 알게 되었고 (운명?!)
마침 그 날 내마기 수강신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destiny?!)
그렇게 내 돈으로 영통구 쯤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였고,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달 뒤, 열반기초를 시작으로 월부환경에 들어오게 되었죠.
내 상황, 내 미래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몇 십 만원을 강의에 쓰게 되었고
모르는 사람들과 줌으로 만나게 되었고
함께 임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이 지나게 되었네요.
이번 조 모임
그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수 없이 힘든 날이 많겠지만
내가 처음 내마기 수강신청하던 그 날의 마음을
잊지 않고 쉬어가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목실감시금부 매일 작성하기
- 한 달에 한 개씩 나눔글 작성하기
- 졸리면 푹 자기
이제 한 번만 남은 것이 너무 아쉬운
열중 조모임.. (믿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졸리면 푹 자기💜 마지막 모임까지 뽜팅팅💜
저두 한 번 남은 열중 모임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우리조 끝까지 화이팅~♡
뭉지님 오전에 성북구 언덕길 임장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조모임까지 참석하는 성실함에 항상 반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함께 힘내보아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