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7조 쿠즈코]

  • 24.03.03



완강한지가 옛날?인데 이제야 후기를 씁니다.


완강 후 바로 후기를 썼어야 하는데, 오늘의 제 자신에게 미룬 과거의 저를 잠깐 꾸짖어봅니다ㅋㅋ


후기를 쓰려면 뭔가 강의를 다시 복습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기는데요...


그런거 훌훌 털어버리고 BM 3가지만 적어보고자 합니다.




BM1. 하락장의 공포와 상승장의 탐욕을 조심하자.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강아지와 산책? 혹은 끌려가는 사람의 이미지를 '가격'과 '가치'에 비유하셨는데요

정말 적절한 그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해가 단번에 되었거든요.

이어서 탐욕과 공포가 넘실거리는 그래프는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진짜 욕망에 이끌려 그 억대의 집을 사고, 공포에 집을 파는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저는 그런 부동산의 심리를 알게 되었으니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BM2. 나의 목표 순자산과 은퇴기한을 정하자.


다음 강의에 열기를 수강하기로 마음먹은 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8단계를 봤을 때, 저는 2단계도 약간 애매하거든요.

가계부를 쓰긴 하지만 정말 어떤 지출이 있었는지 복기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한달짜리 영수증 같은 느낌인데요.. 이것도 제대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3단계부터는 너무 막막해서 도움을 받고 싶은데, 열기반에서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도와주세요 월부~!



BM3. 투자공부를 통해 내공을 쌓자.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10년을 수련한다고 하는데 투자자들도 돈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하면서도 단기간에 해결하려고만 하고 수련을 하지 않는가 의문이 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몇억씩 벌기를 원하면서 쉽게 가기를 원했으니... 이런 '양아치'(이건 앞에서 말씀하셨던 단어인데 너바나님께서 되게 고상하게 쓰시는거 듣고 빵 터진,,ㅋㅋ)가 따로 없었네요.

앞으로도 부지런히 공부하겠습니다.





올해 안에 1호기 만들자! 이런 목표로 1월부터 달려오고 있는데요.

주제파악부터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못할 건 없지! 라는 생각은 물론 하고 있지만요.

꾸준히 하다보면 1호기는 어느새 제 곁으로 와있지 않을까요..?

부지런히 공부하고 기반을 다져나가야함을, 기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강의였습니다.

늘 우리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시는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댓글


승숭
24. 03. 03. 16:40

쿠즈코님 강의후기 작성 고생하셨어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1호기 가보시죠!

꿈바람
24. 03. 03. 18:21

ㅋㅋㅋ 다들 2단계에서 멈칫(열기 들은 전 뭐죠? ㅠ) 저두 의사변호사 수련기간 예시 와닿더라구요 ㅎ 그래 10년은 해야지!! 조급함은 버리고 그렇다고 늘어지지말고 전문가가 되기위해 그만큼 하자!! 의지가 다져지더라구요 ㅎ 같이 홧팅!!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