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27초 민트맘]

강의 초반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개념을 확립시키는 총론 위주의 수업이었다면

강의 중반부로 갈수록 너바나님의 원칙 및 노하우가 담겨져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묵묵히 일했던 것이 17여년이 되었는데

저에게 남겨진 것은 집 한채 뿐이더라구요....


어느 순간 띵~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아들이 지금 중2학년인데

곧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교를 간다고 하면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밑빠진 독에 물 붓는 듯 계속해서 메꿔가기만 하는 빚들...

시작하는게 힘들더라구요.


너바나님의 책 <나는 부동산으로 맞벌이한다>에서 흑자 구조 만들기가 되지 않더라구요.

나에게 많은 것을 주신 부모님의 빚을 내가 메꾸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IMF로 고생하신 아빠를 돕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1남 2녀 중 막내인 제가 제일 잘 풀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님은 물론 오빠, 언니의 어려움까지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화목한 것은 좋지만

커카면서 독립적이지 못한 저희 가족을 보면서

조금씩 생각과 행동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젠 내 가족이 생겼고

내 가족의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맘 편히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여행도 가고 싶습니다.



강의는 물론 너바나님의 책 <나는 부동산으로 맞벌이한다>가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남겨주었습니다.

우선 올해 2023년을 시작으로 1년에 한 채씩, 4년 후에는 2채씩, 조금씩 늘려가며

부동산 100채 모으기 프로젝트 시작해보렵니다.


솔직히 저는 100채는 부담스럽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토목, 건설 사업을 하셨던 아빠의 일생을 보면서

일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저는 지금 큰 꿈은 없습니다.

부동산 100채는 저에게는 솔직히 허황된 꿈입니다.

그저 한번을 시작으로 두번, 세번이 쉬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제가 몇 채의 부동산을 가질 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듯이

월부학교는 주입식 교육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내게 맞는 시스템이 형성되면

꾸준히 묵묵하게 또 해내보려고 합니다.


흑자 구조는 만들어졌고, 수익형 부동산, 시세차익형 부동산 살펴보고, 공부하고,

시스템 확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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