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깨적

본 것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하는 의사 결정에 의한 것이지 결코 우리를 둘러싼 여건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p.27)

스스로를 변화, 발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직장에서 도태되기 쉽다. 바쁘다는 핑계로, 회사에서 잘릴까 봐 자기계발할 시간을 못 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자기계발은 곧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p.43)

책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동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선뜻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책을 읽으면 정말 삶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책을 읽으면 변화한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그동안 워낙 책을 읽지 않아 책 읽기 자체가 힘들어서이다.(p.50)

삶을 바꾼다는 것은 오랫동안 나를 지배해온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것과도 같다.(p.99)

책을 읽기 전에 편견 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 많은 사람이 좋은 책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주옥같은 내용이 담겨 있어도 책을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책 읽기의 효과는 반감된다.(p.101)

초서를 할 때는 취사선택을 잘해야 한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중요한 내용만을 적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요한 문장을 가려내지 못해 자칫 책 한권을 모두 베껴써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p.159)

본 것은 저자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면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나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나의 관점은 주관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내가 처한 상황이나 고민 속에서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을 찾게 된다는 얘기다.(p.168)

자신의 생각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철학이다. <박민영>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위해 메모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본깨적

책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본 것이 무엇인지, 책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았는지 정리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할만한 것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독서법

본 것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저자의 이야기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상식과 다르더라도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고민해야 한다.

깨달은 것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생각의 변화 → 행동의 변화 → 습관의 변화 → 인생의 변화

적용할 것

깨달은 것을 적용함으로써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구체적일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다.

골라 읽기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책 읽기를 방해한다. (교과서를 읽는 방법에서 유래)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어도 좋고,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어도 괜찮다.

모티머 애들러 3단계 독서법

1. 개관 독서법 : 책을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다.
2. 분석 독서법 : 책의 주제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하며, 나의 생각을 더한다.
3. 종합 독서법 :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권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다.

1124 재독법

사람은 지식을 습득한 후 10분이 지나면 바로 잊기 시작한다. 도망가려는 기억을 잡기 위한 방법은 ‘반복’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무렵 다시 읽기를 네 번 반복하면 책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1일, 1주, 2주, 4주째에 다시 읽는다. (모든 책을 재독할 필요는 없다.) 재독때는 정리된 핵심 내용만 읽어도 된다.

실행을 방해하는 요인들

1.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2. 정보 과부하가 실행을 방해한다.
3. 행동을 제한하는 부정적 사고방식

병렬독서

수직적 병렬독서 - 같은 주제의 책 여러권을 동시에 읽는다. 특정 주제, 고민에서 신중하게 답을 찾을 때, 책마다 강점이 다르다!

수평적 병렬독서 - 다른 주제의 책 여러권을 동시에 읽는다. 책 고르기, 유연한 사고, 인식의 범위 확대, 창의력과 상상력의 증대

본깨적 책 읽기

준비과정

1.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2.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는?
3.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4. 읽기 전 귀접기

책 상,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본 것은 책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적는다. - 재독에 유용

마무리단계

인덱스(본,깨,적 색깔 다르게)

After Reading 평가

1. 나에게 유용한 책인지?
2. 이 책에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
3. 책 속의 책 또는 연관지어 읽어볼 책이나 내용은 무엇인지?

독서모임

어떤 특별한 형식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최소한의 이행장치만 있으면 된다.) 책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 것인지?

독서 내비게이션

꾸준히 읽다 보면 읽고 싶은 책이 저절로 보인다. 책 속에서 책 찾기 관심있는 저자의 다른 책 찾아보기

인문학

문학 - 작가, 시대적 배경, 플롯(등장인물, 지명 등)을 파악하고 읽는다.

역사 - 왜 그 시대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했는지 질문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재해석한다.

철학 - 이해가 될 때 까지 곱씹으며 읽는다.

북 바인더

독서목표

1년, 1달, 1주, 1일 단위로 독서 계획표를 작성한다.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1달 : (어떤 분야의)책을 몇권 읽겠다.

1주 : 어떤 책을 하루에 몇페이지씩 보겠다.

1일 : 몇시에 어디서 책을 보겠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책을 읽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목표가 과하면 빨리 지친다.

깨달은 것

1. 독서법에 대해 유연하게 생각하되 어느정도 능력이 생길 때 까지는 이해하며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2. 독서를 하다보면 배경지식이 쌓이고, 배경지식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를 알고 변화를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4. 책을 읽고 삶이 변화하는데는 임계점이 있다. 차근차근 읽다 보면 임계점은 분명히 온다.
5. 본깨적을 페이지마다 하면 비효율적이지는 않을까?
6. 너무 많은 문장을 인용하지는 않았는가?
7. 주변 사람들과도 독서모임을 할 수 있겠다.
8. 인문학은 술술 읽으면 되는 책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곱씹으며 읽어야 하는 것이다.
9. 북 바인더를 디지털로 만들되 자주 보기 쉽게 만들 수 있을까?

적용할 것

1. [x] 1124 재독법 적용해보기 (1일차는 독서노트 작성으로 갈음)
2. [ ] 노션 독서 양식에 Before Reading, After Reading 적용해보기
3. [x] 챕터별 맨 앞장에 본 정리, 각 페이지별 깨적 정리하기
4. [ ] 회사에서 가볍게 독서모임할 사람을 찾아보기
5. [ ] 보랏빛 소가 온다 읽어보기
6. [ ] 재미있게 읽은 저자의 다른 책 찾아보기
7. [ ] 인문학은 절대 급하게 읽으려 하지 않기
8. [ ] 읽고 싶은 철학책 찾아서 장기간 읽어보기
9. [ ] 휴대폰 잠금화면 알림 없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