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52조 미피]

드디어 지기반 마지막 강의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3강 망구님 강의 시간이 정말 압도적이어서 권유디님 강의를 보고 조금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ㅎㅎ

권유디님은 듣고 싶은 위로의 말을 해주신 것 같아요.

대부분 월부 동료들은 더 열심히 해야 해, 힘든 건 당연한 거야 라고 채찍질을 하며 공부하고 있을텐데

권유디님은 그런 저에게 칭찬과 위로를 해주셨던 것 같아요.

강의 중에 "부동산은 이해가 아니라 공감이다" 라는 말이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대체 왜 이 단지를 좋아할까, 나라면 다른 곳에 살겠다", "여기 너무 좋은데 왜 싸지?"

이런 생각을 하며 그 가격의 이유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전 부동산의 가격만 보고 이유를 찾고 분석하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bm: 해당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권유디님 강의는 공감의 강의였습니다. 자료로 이해 안되었던 부분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고

연식 숫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이 신축인지, 단지를 봤을 때의 느낌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경 또한 백화점 숫자에만 의지하면 안된다, 직접 가서 느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배웠습니다.

데이터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가서 느끼고 공감하기!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점점 지쳐가고 있었는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ㅠㅠ

4강 지역 뿐 아니라, 이전 강의에서 분석해 주셨던 지역들의 핵심을 다시 짚어주셔서 복습+중요내용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지역을 임장했을 때 이 분석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될 것 같아요.

권유디님 과거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공유하기 어려웠을텐데 시행착오 경험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도 포기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