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월요일 저녁 9시에 온라인으로 조모임을 가졌다. 매번 첫 모임은 한없이 어색한데 마지막 모임은 많이들 친해져서 그런지 아쉬움만 가득 남는 것 같다. 먼저 4강을 수강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누구나 좋다고 공감할 수 있는 곳,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와 닿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내가 감당해야 하는 큰 리스크에 대해서는 다들 잔금을 어떻게 치를지가 가장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나도 이번에 실거주 전세를 빼면서 전세가 빠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니 너무 앞이 깜깜해져서 안전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모임 때 세운 목표에 대해서는 다들 아쉬움이 많이 남은 듯했다. 나는 임보 쓰기, 강의 듣기라는 목표는 이루었지만 이번에 이사 준비로 시간 배분에 완전히 실패해서 목실감도 못 쓰고 독서도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는 시간 배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전보드 실행을 위해서 다들 자실로 다른 지역 임장을 가거나 서기 강의를 듣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나는 우선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들을 해결하고 그동안 배운 것들을 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목실감과 독서를 빨리 다시 시작하고 시세트래킹도 하려고 한다. 항상 같은 동료분들이 있어서 임장을 마치고 임보를 쓸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항상 좋은 이야기를 해 주고 격려해 준 이번 동료분들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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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스카이님 만나서 너무 재밌었어요~ 대전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