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49조 딸기라씨]

안녕하세요.

이번에 열기 재수강을 하게 된 딸기라씨입니다.

찾아보니 저의 첫 열기 수강은 22년 12월이네요.

그 동안 처음에 새겼던 목표를 위해 달려오긴 했지만

목표보다는 상황에 굴복해서 투자공부를 쉬기도 하고

애써 만들어놓은 루틴을 엉클어트리기도 하며

작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그 시행착오의 시간을 통해

혼자 하는 것보다는 월부 환경에 있는 것이

나를 붙잡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열기를 다시 듣고 마음을 다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3월 드디어 열기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22년 처음 열기를 들었을 때는

사실 충격과 공포감을 느꼈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노후 대비라곤 안 되어 있는 저한테

너바나님이 쏟아내는 말씀은 저의 뼈를 때리고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담담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긴 했지만,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해서 씨를 뿌리지 못했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또 그만큼의 기회가 날아간 것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이 저한테는 가장 빠른 시기가 되었고

올해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


1.Not A But B

월부를 알고 나서의 저는

A가 아니라 B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마인드가 가까워져진 것이지 실제적인 성과는 아니기에

꼭 실제 B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2.아직도 부동산은 투기인가?

저 역시 부동산은 투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

가난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3.분산투자는 백억부자가 하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몰빵투자를 해야 한다.

나는 백억부자도 십억부자도 아닙니다.

고로 저는 한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4.노후준비는 필수이다.

우리의 뇌는 지난 3년의 기억이 평생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현실을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앞으로 저는 10년에서 15년정도 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저의 노후는 제가 준비합니다.

자식에게 집을 줄 것이냐, 짐을 줄 것이냐..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곱씹을 수 있는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5.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이 말은 첫 수강때나 지금이나 너무 마음에 듭니다.

첫 수강때에는 과제 완수를 위해 좀 더 집중했다면

이번엔 온전히 '저'에게 집중해서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볼까 합니다.


좋은 강의해 주신 너바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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