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 눈빛꿈입니다.
지난 해 지방투자 실전반에서
처음으로 부산을 임장지로 배정받았습니다.
놀러만 다녔던 부산으로의 첫 임장이라니!!!
부산역에서 내려 보이는 바다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고ㅋㅋㅋ
부산에도 이렇게 많은 집과 아파트가 있는지 임장을 하며 처음 알았습니다^^
임장지는 바로 ' 부산 연제구' 였는데요. (feat.망구튜터님 감사합니다♥)
역시나 어느 지역에 처음 가게 되면
이 지역이 좋다고 하는데~~ 왜 좋은데 인지 이해가 잘 가지않죠 ^^;;
저도 그랬습니다!!!
그 이후 몇번 더 부산을 다니면서,
전에 다녀왔던 지역이 좀 더...
나의 찐 앞마당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번 가는 지역이
그 한달만에 이해가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저희들 수준에서 다 안다는것이 더 이상할 정도...ㅎㅎ)
시간이 쌓이고 쌓여 다시 그 지역을 보며 그땐 몰랐던 것들을 알고,
그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그 지역의 단지를 더 뾰족하게 챙겨갈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부산특강은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특강은 그 지역을 다녀와서 듣는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ㅎ
1개 구라도 괜춘!
왜냐면... 저는 이번강의가 넘나 재밌었거든요!!!!
튜터님이 말씀해주시는 지역과 단지.
내가 생각했던 가치와 생각.
튜터님이 말씀해주셨던 '뇌를 맞춰가는 과정' 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어 !!! 맞어 저거 나 알아!!
맞어맞어 지도만 봐도 토가 나오고(?) 다리가 아픈느낌ㅋㅋㅋㅋㅋ
저건 진짜 갔다온 사람만 알지!!! "
"오~~~~~나도 튜터님하고 같은 생각이었는데,
그 지역 잘 공부한게 맞았네? "
" 어라, 내가 생각할땐 튜터님과 다른생각이었는데,
저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거구나 ! "
너무나 짜릿하고 재밌는 요런 경험을
여러분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산 너무 싸좌나~!
강의를 지속적으로 들으셨던 분들이라면
광역시 부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절대적으로 싼 시장임을 아실겁니다.
부산 집값이 반토막이 났네~!
지방 투자는 틀렸어~!
대중들이 그럴 때
우리 월부안에서는 싸다싸다 너무 싸~ 너무 사고 싶다ㅎㅎㅎ 하고 계시죠. ^^
싸긴 싼데...
제가 했던 고민은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잖아~!
다 싸니깐 ㅋㅋㅋ 이거 뭐가 좋은거야 도대체~~!!
라는 생각이었던거 같아요.
강의를 듣고 나니
제가 6시간만에 부산을 모두 다 이해하기는 한계가 있겠지만
지역을 객관적으로 알게 되었고,
부산에서 주요하게 봐야할 곳
주목해야 할 단지
앞으로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새롭게 배웠던 것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적용하고 싶고 흥미로웠던 것이 있었는데요.
15개구나 되는 부산을 어떻게 구분하고 파악할 수 있을까? 를 정리해주신 부분이었어요.
저는 아직 못가본 지방도시가 많은데요.
광역시는 도시규모가 크기 때문에
크게 다른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자족생활이 가능합니다.
제가 광주 광산구를 다녀온 걸 생각해보면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중심지 남구를 다녀오지 않고, 다른 구도 모르다 보니.
얘가 도대체 무엇인지(?) 도시 내에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ㅎㅎ
조연배우가 파악이 되질 않네요....
바로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서울의 지역과 비교해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지방분들은 반대로 알고 있는 지역과 비교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예시로 들어주신
1등 생활권 - 서울(강남3구), 부산(해운대)
신흥부촌 - 서울 (마용성광), 부산(남구,수영구)
학군지 - 서울(양천,노원), 부산(동래,금정.북구)
이런식으로 감을 잡아주셨습니다.
와우~ 이렇게 알려주시니.
내가 미리 알고 간다면!
혹은 다녀와서도
'부산의 해운대구가 서울의 강남구의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학군이 유명하다고 하는 동래구에서는
어떤 학군을 이유로 거주지를 구하고,
그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겠구나'
이처럼 유추해보고 또 반전이 되는 가격구간이 있다면
이유를 찾아보면서 그 지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제가 다음에 아직 가보지 않은,
대구나 대전을 갈때에도 배운대로
제가 익숙한 서울과 비교해보며 적용해보겠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 물극필반
모든 사물은 그 극에 도달하면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 온다
캄캄한 어둠속에서 코끼리 돌기하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그랬어요 여러분...
지금 돌이켜 보니 그 때 힘들었던 이유는
이게 될거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되든 안되는 그냥 실행했습니다.
투자는 처절한 게임이고, 그냥 농사같은 거에요.
봄에 농부들이 왜 씨앗을 뿌리죠?
가을에 수확할 것을 알기 때문이에요.
달이 차면 기울고, 기울면 다시 찰겁니다.
지금 힘들어도 좋은날이 반드시 올거에요.
인생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앞으로 부자가 될거니깐, 이미 부자가 된 것 처럼 사세요.
네 튜터님 맞습니다. 제가 그런심정이에요 ㅠㅠ
완전 극공감됐습니다.
제가 힘든것도 같은 이유에요.
투자를 진행했음에도 모르겠어요 저는...
경험이 없으니 잘 미래가 안그려지기도 해요.
그래서 답답하고 힘들때가 있어요.
하아..오늘 오프라인 특강을 오랜만에 또 듣고,
문득 든 생각이...
왜 처음에 월부에 올때는 반드시 이거 된다는 .
되게 하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들어왔는데 ㅎㅎ
요즘은 이게 힘이 들기 시작하니깐,
자꾸만 나를 의심하게 되고, 이게 되는건가. 맞는건가 이런생각이 더 드는거에요??
멘토.튜터님들이 된다.이거된다. 하면된다.
될때까지 해라. 살아남는 사람이 잘하는거다
말씀해주시는데 왜 저는 그걸 끊임없이 의심하고 확인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튜터님이 가을에 수확하는 걸 확신하는 마음으로
농사짓듯 씨부리는 마음으로 투자해라. 말씀해주셔서..
제가 다시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달이 차면 기울고, 기울면 다시 찬다 '
해주신 말씀 기억하면서 투자생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부산 등기 치고 튜터님 연락 드리겠습니다 ㅎㅎ
긴시간 부산 뽀개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숙제 홈워크 ㅋㅋ
1. 10억 이상 찍었던 아파트 5개 찾아보기 (구별 1개씩)
해운대 해운대자이(13) 최고가 12.3
부산진구 삼한골든뷰 (18) 10.9억
동래구 롯데캐슬더클래식 (17) 12.4억
수영구 센텀비스타동원(17) 10.9
남구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13) 11.1억
2. 30% 이상 하락한 단지 4개 찾기 구별 1개씩
해운대 롯데(93) 6.2/2.0 31% 하락
동래구 명륜힐스테이트(18) 6.7/3.5 32%하락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18) 6.9/3.4 32% 하락
남구 대연파크푸르지오(18) 5/3.2 36%하락
수영구 센텀비스타동원2차(17) 6.7/3.7 38% 하락
3. 기회 잡기위해 해야할 일 1가지 정하기
24년 부산 남구, 수영구, 동래구, 해운대구 앞마당 만들기!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https://link.weolbu.com/3wfV0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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